안녕하세요 #인천종합병원 #연수구종합병원 #나사래국제병원 건강지킴이입니다!! 오늘은 탈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탈장은 신체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가는 증상입니다.나이가 들면서 복벽이 약해져 발생할 수도 있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지나치게 힘을 주면 복압이 올라가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요즘은 가파르고 강한 운동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발생하는 탈장의 종류로는 어린이에게 생기는 소아 탈장과 노화로 인해 진행되는 탈장 등이 있습니다.탈장은 대표적으로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경부 탈장과 대퇴와 아랫배가 만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대퇴탈장, 배꼽 부위에 나타나는 제대탈장, 수술상 부위에서 발생하는 반흔탈장 등 다양합니다.
주로 배 안쪽 벽인 복벽에서 나타나는데 복벽과 근막이 약해지고 손상이 되면서 구멍이 생기면 그 틈으로 장이 밀려나는 거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거나 누워 있을 때 사라지기도 합니다.약간의 뭉친 느낌 정도에 관심을 두지 않고 방치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더 커지고 염증과 유착이 발생하면 통증과 불편을 느꼈고 그제서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탈장은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그 중 하나인 장폐색은 장이 완전히 막히는 것입니다.장폐색은 음식, 소화액, 가스 등 장내물의 이동을 막아 복통, 구토, 발열, 소화장애를 일으킵니다.
탈장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약물치료로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배에 힘을 줄 때마다 사타구니로 튀어나오는 덩어리가 만져지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탈장은 주로 복부 초음파로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고 탈장수술은 장을 복강 안에 넣어 약한 복벽을 보강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최근에는 단공(절개를 한 부위만) 복강경을 삽입하여 수술을 시행하여 절개와 출혈을 최소화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깁니다.
탈장은 재발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초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후 한 달간 복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도한 운동을 삼가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복근을 강화하고 배에 힘을 주지 않도록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또한 무거운 것을 무리하게 들지 말고 만성 기침 증상을 치료하는 등 복벽에 과도하게 힘을 주는 행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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