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둠즈데이 지구 최후의 날! 넷플릭스 SF 영화

넷플릭스 SF 영화 추천 둠즈데이 지구 최후의 날!

최근에 볼만한 영화가 없던 차 넷플릭스 오늘의 무비 Top 10 중 하나에 처음 듣는 작품이 들어 있어서 한번 시청해 보게 됐어 주제 자체가 지구의 종말을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관심이 갔어! 요즘 <돈룩업>도 그렇고 새해부터 종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고 넷플릭스 SF 영화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병들고 좋았던 위의 스틸컷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무비는 <매드맥스>+<28일 후>+<뉴욕 탈출>짬뽕이다. B급 감성을 표방하지만 의외로 진지함도 있다.

둠즈데이 지구 최후의 날 2008 DOOMSDAY

장르 : SF, 액션, 스릴러 감독 : 닐 마셜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출연자 : 로나 미트라, 밥 호스킨스 외 개봉일 : 2008년 3월 14일 상영시간 : 105분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국가 : 미국 언어 : 영어

넷플릭스 영화를 추천하기에는 좀 부끄러운 작품이지만 그래도 간단한 줄거리를 보자. 지구에 치명적인 바이러스 때문에 버려진 땅이 있다. 감염되자마자 온몸에 상처와 출혈이 생기고 장기까지 녹는 살인적인 바이러스다. 발견된 지 며칠 뒤 지구의 많은 사람들이 감염됐다.

정부는 위험사태를 선포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지역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다.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생긴 후 25년간 세상과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SF 영화. 중간중간에 컨셉이 여러 가지로 나와 인상 깊다.

치료제를 찾으러 떠난 이든(론다 미트라)이 치료제를 만든 케인 박사를 만나러 간 것은 마치 중세시대 같았다. 그곳에서는 현대적 문물을 전혀 볼 수 없고 25년간 철저히 자기들만의 제국을 건설해 바이러스 감염에서 살아남은 곳이라고 한다. 사는 법 모두가 중세시대란다!

영화 초반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는 꽤 잘 살린 편이다. 물론 살리는 것은 거기까지이며 이후 중세시대의 전개와 후반의 추격 장면은 매드맥스 시리즈를 그대로 오마주한 것이라고 한다. 근데 청불등급인데 수위가 그렇게 세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웠을 것 같아 ‘좀 더 강했으면 좋았을 텐데’

IMDb 기준 둠즈데이 지구 마지막 날 평점은 위와 같다 10점 만점에 5.9점. 그런데 참가자가 많은 걸 보면 본 사람이 너무 많다는 얘기다.

옆 동네 로튼 토마토에서 평점은 토마토 미터 51%. 그리고 관객 점수는 44%이고 팝콘 통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작품성 이런 거 따지지 마세요

그냥 B급 감성으로 SF 영화를 추천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던 것 같다. 특유의 아포칼립스 느낌 중간에 중세 시대로의 컨셉 전환. 마지막으로 매드맥스까지

영화 둠스데이는 디센트 센추리온으로 유명한 감독 닐 마셜이 연출했다. 로케이션도 영국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제작비는 나름대로 많이 들었지만 이 작품을 시청한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영화. 역시 각본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넷플릭스 SF 영화의 흥미진진한 작품 리뷰를 간략하게 올려봤다. 작품성이 좋다기보다는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기에는 무난할 것 같아? 그리고 극중에 나온 주연배우 호나미트라. 그녀는 옛날에 게임 툼 레이더 시리즈 초창기에 라라 크로프트의 실사 모델도 있었다고 해서 그런지 몸매가 아주 탄탄해 보였다. 실제로 라라 크로프트의 캐릭터도 탄탄한 근육형 몸매이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을 했던 둠즈데이 지구 마지막 날

이미지 출처 : 작품 스틸컷 저 : 리뷰어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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