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목록 넷플릭스 아이디 공유 1월 넷플릭스 영화 4편

넷플릭스에 가입하면 처음에는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다가 매달 돈이 아까울수록 볼 게 없어진대요.

우리도 처음엔 새 걸 보고 다음엔 뭘 볼지 검색했는데 이젠 보물을 발굴하는 것처럼 재밌는 영화를 많이 찾아요.

저희와 함께 뭘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본 영화를 몇 편 정리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록하지 않으면 희미한 기억밖에 없으니 (나의 최애 블로거 스님의 프로필에서 가져온 글)

인터스텔라 interstella 2014년 개봉 SF169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다루며 영화를 이끌어갑니다.저로서는 다가가기 어렵지만 흥미가 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조금 돌려보기도 했습니다.(다시 봐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퍼스) 코로나가 조용해져도 또 다른 바이러스가 발견돼 비대면 시대를 반복해야 하는데 인터스텔라처럼 새로운 행성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 우스갯소리도 하네요. 순간의 상상력도 더해줍니다줄거리 구성이 너무 탄탄해서 몰입해 보기 좋아요. 개봉 당시 극장에서 4번이나 본 사람도 있어요.3시간 가까이 하는 영화이니 피곤하지 않을 때 보라고 권합니다. ☺

인턴 The Intern 2015년 공개 코미디

앤 해서웨이의 시원한 눈코에 이끌려 보게 된 영화입니다성격도 좋고, 일에서도 프로 CEO 줄스와 은퇴 후의 지루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시니어 인턴으로 채용된 70세 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본 우리 신랑은 저런 여자에게 얼마나 공감이 가겠느냐며 공감보다는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으로 보지 않겠느냐고 대화했죠. 얼마나 완벽한 여자인지 자력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예쁜 아이와 자신을 서포트해 주는 남편도 있고 성격도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인생 경험까지 풍부한 젠틀맨 ‘벤’까지 곁에 두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다 보면 부족한 점이 없지요. 물론 영화를 보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정말 평탄한 인생이군요.살면서 긍정적인 신호가 왔을 때 힘을 얻고, 연륜의 지혜와 덕을 얻어가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년 공개 스릴러

이것도 크리스토퍼 노런의 작품입니다 믿고 보는 감독이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게다가 몰랐던 작품을 늦게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오늘 영화 선택 잘했네요.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마술사가 친구에서 라이벌로 변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경쟁자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경쟁자가 있어야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 같아요. 마술에 미친 두 사람이 서로 마술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고민하고 경쟁하는 동안 러브스토리도 비슷해요.”크리스찬 베일의 살아있는 눈길에 반해 버렸으니까… 전 정말 김사파 영화의 스토리에 반전하고, 또 반전이 숨어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

언브로큰 Unbroken 2014년 개봉 액션, 드라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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