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슬 텃밭을 메울까봐…어제 남편이랑 모종을 많이 사왔는데….아니 이게 무슨 문제예요…바람이 너무 불어서 다시 갑자기 추워져서 모종들 어쩌나…#3월 29일
시옴니와 남편.. 시옴니를 데리고 아칸라비스타 온천여행을 가는 날.몸이 아파서 혼자 온천에서 관리는 못하고.. 남편의 절친 부부와 함께 고.
라비스타아칸가와 디너코스.. 1주일전에 다녀왔는데 다시 와도 돼. 좋아..
새우를 못 먹으니까 나는 다른 코스를 받을거야… 새우가 없어도 돼.
일단 홋카이도산 소고기에 철판구이… 그런데 정말 아무리 코스라고 해도 양이 굉장히 창렬.. 근데 다른 거 없어도 맛있다.
아마 두번은 없는 단체사진… 그래도 M씨 부부 덕분에 시옴니가 정말 좋아하는 온천욕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그래도 5명의 온천호텔비 후폭풍…)그리고 수프 코스로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선택.고기 때밀이 너무 좋아하잖아.(이런 고기는 정말 양이 아니라 질…)바삭바삭 튀김까지… 매일 이렇게 누가 코스에서 밥을 해줬으면 좋겠다…선택코스중 2개…이건 더 먹냐고 물어봐주시고…푸아그라 계란찜은 그냥 계란찜으로도 맛있는맛 ㅋㅋ밥으로 라클렛 치즈 토핑 카레…고소하고 기름지고 아주 조금 맵고 맛있다.디저트도 너무 맛있고 고급스러워…설탕,단맛도 아니고…간단한 단맛으로 코스 마무리에 최고! #3월 30일온천도 잘하고.. 밝고 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아칸강…저기 아래 사슴들이 왔다갔다 하는..여기는 정말 자연힐링 잡채.아침에 일본식. 저번 주에 왔을 때 양식으로 먹었던 제 아침보다 남편의 일식이 더 커 보여서… 일식을 골라봤는데요. 또 왜 서양식이 더 맛있어 보이나요?체크아웃하고 집에 가기 전에 호텔 앞에서 남편과 시어머니 사진을 찰칵. 날씨도 좋고 너무 좋았어요.. 짧지만 감동의 1박2일 온천여행.오비히로카레 맛집 추천. 만약 오비히로에 간다면 꼭 가보세요.인디언 카레장굵은 농도의 카레에 매운맛은 골라라..내가 선택한 인디언 루카레는 소고기 수프 카레이고 야채 루, 베이직 루도 있다. 가격은 800엔대에서 500엔대..그리고 카렐만 포장할수도 있으니 저희도 2인분 포장해서 삿포로 컴백홈. # 3월 31일운전면허 갱신 기한까지 3일 남기고 갱신 완료!첫 면허 갱신이니까 2시간 수업… 3년 후에는 혼자 운전해서 테이나 시험장까지 갈 수 있도록…면허갱신 교육을 애매한 시간에 2시간 듣고 배고파서… 남편은 교육시간동안 라면 먹고 왔다던데.. 난 굶어서 배고파..그렇게 만두노쇼 늦은시간에 우물쭈물.# 4월 1일냉장고를 털어 봅시다 뽀뽀 뽀뽀.저녁도 냉장고 깨주세요… 탈 업.황태국 끓여서 너무 맛있어.# 4월 2일삿포로의 그 많은 눈은 어떠냐고요?이렇게 공터에 방수 시트를 깔고… 덤프트럭으로 모아둡니다…는 우리 동네 아쓰베쓰 강가.4월초..올해는 3월 중순부터 기온이 매우 따뜻해서 눈이 빨리 녹았다.. 여기에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파크골프를 치는 곳…봄에는 벚꽃과 겹벚꽃도 만발하고.. 정말 다 좋아그렇게 강변을 산책하면서 시옴니 집에 와서 퇴근하고 온 남편과 셋이서 오랜만에 중국 음식의 단류.볶음밥도 맛있고.. 다른 지점보다 간도 적고.. 든든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 사월 삼일가사도우미.. 바빠도 비사회…김치볶음밥 후훗하고 우물쭈물.저녁은 오비히로 인디언 카레 사온거 데워서..슈퍼에서 사온 고로케랑 계란후라이하고 고로케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 아니, 왜 갑자기 태풍이에요?남편과 짧은 외출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이 바람에 어떻게 해… 멈춰라!!!! #밀가루를 자르고 있었는데…3일째 되는 날 남편의 방해로…… 밀가루를 섭취…그래서 장난을 치거나……허술한 모태!!!!! 밀가루를 자르기위해 쌀가루와 아몬드가루를 주문했습니다. ㅋㅋㅋ#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