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생으로 올해 30세인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다.이어 ‘명량’, ‘차이나타운’, ‘각시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특히 그는 응답하라1988’에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2016년 방송된 ‘구름그린 달빛’에서 조선시대 왕세자의 모습으로 섬세한 연기를 보여 많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응팔’에 이어 ‘호두’까지 연이은 흥행에 성공하며 최고 화제의 스타가 됐다.
또한 ‘뮤직뱅크’에서 레드벨벳 아이린과 MC로 활약하며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그는 여러 네티즌 사이에서 이현우, 홍종현, 조인성을 닮은꼴로 유명한데, 특히 이현우와 많이 닮은 모습에 초반에 두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반응이 많아 보이기도 했다.
박보검은 2020년 8월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한 뒤 4월 30일 군 제대 후 제대했다.
“욕 나올 정도로 잘생겼다” 박보검, 한 블로거가 전한 목격담
파리에서 박보검을 목격한 네티즌의 리얼한 목격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리에서 박보검을 만난 에피소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블로거의 글이 담겼다. 이 블로거는 멀리서 모델 촬영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한눈에 보이는 모델포스, 우리는 모델 촬영하는 것 같다. 「멋지다」(하고 있었다).그가 다가오면서 한국인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며 “누구일까 했는데 박보검이었다.그를 본 순간 숨이 멎었지만 이대로 보낼 수가 없어서 눈이 마주치는 순간 소리치고 말았다. 마치 그와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블로거는 박보검에게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외쳤다. 이에 박보검은 “여행 오신 거냐”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로거는 그는 인간이 아니다. 과장 없이 정말 진심으로 물리적인 얼굴 면적이 내 손바닥과 큰 차이가 없었다.그는 카메라에도 잘생겼는데 카메라를 망가뜨려야 한다며 미쳤다. 내가 파리에 있으면서 온갖 서양인의 코를 다 봤지만 박보검의 코는 서양인을 짓밟는 수준의 그것이었다. 심지어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또 나보다 얼굴이 2배나 작았다. 근데 키가 엄청 크고 다리가 길었어. 우리에게 인사해주는 목소리는 너무 달콤했어.정말 욕이 나올 정도로 잘생겼다. 나는 아무래도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다만 박보검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을 뿐이다. 정말 잘생겼다”며 “원래 그 골목에 갈 계획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관광도 아무것도 아닌 작은 골목에 박보검을 만난 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블로거는 당시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했던 현장감을 공유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검 꼭 만나보고 싶다” “너무 멋있다” “팬서비스 대박이다” “선이 더 굵어졌는데 멋있다” “드라마 빨리 찍어줘” “착하다” “나도 보고 싶다” “글로 감동과 흥분이 너무 잘 전달된다” “나도 보검이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김태현),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배우 박보검의 조합이 화제다.
지난 27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뷔, 리사, 박보검의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지난 24일 이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여름 2023 패션쇼 참가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뷔와 블랙핑크 리사, 배우 박보검과 함께 26일(현지시간) 파리 팔레트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열린 셀린 여름 2023 패션쇼에 참석했다.글로벌 슈퍼스타에 대한 파리 현지의 관심은 뜨거웠다. 뷔와 박보검, 리사 등이 현장에 도착하자 현지 팬들은 큰 함성으로 이들을 맞았다.
뷔와 박보검은 2015년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맺은 뒤 놀이공원, 부산, 제주도, 콘서트장, 영화관, 지하철 등에서 포착돼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두 사람의 목격담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절설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