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청보로 2572층
우리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지만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분명 지금은 거리를 둘 수 있었지만 집에 머물면서 음식을 배달해 먹는 횟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배달을 시켜 먹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외출은 줄고 신체활동량이 크게 감소하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는 겉으로 보이는 복부뿐만 아니라 몸 속을 순환하는 혈액에도 지방질이 축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 지방이 많이 함유된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부르며,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지방이 혈관 내벽에 달라붙어 점차 동맥이 좁아집니다.고지혈증에 대해서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고지혈증이 아닌 경우 고지혈증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혈액검사를 받아야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수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의 경우 간단한 준비로 진행되지만 저녁까지 드시고 굶주린 상태에서 다음날 오전에 검사를 받으면 되는데 검사 결과 중성지방 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높을 경우 동맥경화 발병 위험이 몇 배 높아질 수 있습니다.고지혈증 검사 대상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LDL 콜레스테롤이 동맥 경화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요. 이 수치가 만약 190MG/DL보다 높을 경우 즉시 병원에서 고지혈증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고지방을 중심으로 식습관을 오랫동안 하셨거나 당뇨 및 비만, 고혈압 등의 심장병 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고지혈증 검사 대상이 됩니다.
고지혈증이나 심장병 가족력이 있고 나이가 40대 이상 및 심장병을 이미 앓은 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고지혈증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습관은 과음과 과식, 운동부족이 대표적입니다.고지혈증 관리 방법
체중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경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에서 하루 총열량 3분의 1 이상을 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5분의 1 이하가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 밀리그램으로 제한하며 계란 1알 정도의 양입니다. 포화 지방은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에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그림이 많이 들어 있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부분, 육가공식품이나 닭껍질 등은 가급적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으며 인스턴트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