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의 정의, 치료방법

안녕하세요!^^오늘은 예고없이 불쑥 찾아오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은 주로 40대~60대 사이에서 많이 겪는 질환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보입니다!또 우세수보다는 비우세수에서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이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염증 반응을 보이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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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면 주위 근육, 조직, 인대의 유착을 초래하고 그 결과 어깨 관절의 통증이나 움직임의 제한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로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높은 것을 꺼내기 어렵다, 머리 감기가 힘들다, 수면 시 통증이 있다, 운전할 때 통증이 있는 등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통증이 생기는 부위는 대부분 어깨 관절 주위에 나타나는데 정말 심한 분들은 팔꿈치까지 통증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환자를 치료하면서 지켜본 결과 오십견 환자 중 가장 움직임이 떨어지는 자세는 외근과 내근입니다!간단히 말해서 외근은 야구선수가 공을 던지기 위해 어깨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고, 내근은 열중해서 자세, 즉 돌아서려는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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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외근 오른쪽이 내근거림

사실 제가 환자에게 낫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옷 뒷부분에 지퍼를 채우고 싶다, 만세 자세로 누워서 자고 싶다.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그만큼 오십견은 사람의 기본적인 행위조차 침해할 정도로 골치 아픈 질환입니다. (´;ω; ))

그러면 이 귀찮은 오십견 치료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쉽고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일단 기본적으로 오십견은 원인 없이 찾아오다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1년 정도로 별다른 치료 없이도 낫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관절막이나 주변 조직에 염증 소견이 심하게 보이면 시술을 통해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어떤 시술을 통해서 오십견을 치료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오십견 치료를 위한 시술명은 활막절제술(synovectomy)이라고 하며 관절경을 통해 어깨관절 주변부의 두꺼워진 관절막을 잘라주고 활막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활막절제술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므로 시술 후 2~3일 이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시술 전 상태가 심각하셨거나 노약자 분들은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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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치료의 두 번째는 도수 치료입니다!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사가 직접 손을 이용하는 치료로 1:1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균 30분-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도수치료에 의한 오십견치료는 매우 다양하게 적용됩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치료는 기본적인 어깨 움직임의 회복입니다.

어깨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함부로 어깨를 들어 부러뜨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우선 어깨 관절 주변부의 유착된 근육과 조직을 충분히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또 어깨 관절 안에는 마찰을 줄이기 위한 윤활액이 있는데 이 윤활액은 어깨를 장시간 움직여주지 않으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사의 손을 통한 어깨관절의 움직임과 적절한 운동치료가 정말 중요합니다!!

테라피스트에 따라 치료방법도 다르고 개인역량의 차이도 크므로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게시물은 오십견에 관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법을 중심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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