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독보적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김소현이 영화 ‘비닐하우스’의 주연을 맡았다.
영화 비닐하우스(감독 이설희)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15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중 하나다. 주인공 문정이 아들과 함께 비닐하우스가 아닌 멀쩡한 집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살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삶을 뒤흔드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비닐 하우스」에서 김소현은 방문 요양 보호사의 문정역을 연기한다. 김소현은 중학생 아들이 있지만 이혼 후 혼자 사는 비닐하우스에 아들을 데려오지 못해 돈을 모아 멀쩡한 집을 찾고 아들과 함께 사는 게 꿈인 인물을 표현력으로 그려 깊이 있는 캐릭터를 관객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현은 올해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에서 효원그룹 맏며느리로 화려한 상류층의 생활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자신의 사고방식을 깨고 눈부신 성장을 한 정서현 역을 맡아 드라마를 주도했다. 특히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정을 오가는 캐릭터를 미세한 감정선과 절제된 연기로 보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KAFA는 2018년 부산으로 이전해 그동안 봉준호 허진호 김태영 민규동 등 한국영화 대표 감독을 길러낸 영화교육기관이다. KAFA 지원작은 윤여정 박해일 등 실력파 배우들의 참여는 물론 이제훈 박정민 엄태구 변요한 등 라이징 스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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