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오토X심)부터 시작 중국 최초 자율주행택시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스타트업오토X(AutoX)가 중국 최초로 완전무인운전센터를 선전((수,천))시 핑산구에 설치하고 완전무인운전(레벨5) 로보택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불특정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오토X의 위챗 미니 프로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로보택시를 탈 수 있다. 운전자는 동승하지 않고 원격운전 조작을 하는 설비도 없으며, 각 차량에는 음성 회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원격으로 고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오토X는 중국 핑 안보보험(Ping An Insuranc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율주행차량 모두가 전용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 AutoX의 개요

자율주행 택시의 실용화를 위한 노력

Auto X는 2016년, 현재의 CEO인 이케부치 타케오등이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했다. 그는 중국계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주 당국으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도로주행 허가를 받는 등 속도감 넘치는 사업을 하고 있다.

2017년 중국 자동차회사 상하이차에서 자금을 조달해 선전(쉌)시 정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미·중을 망라한 노력을 가속화했다. 2018년에 중국 본사를 선전((수,천))에 설치하고 항아오만구(광둥성, 홍콩, 마카오 도시권 지역)에서 도로 자율주행을 허가받았다.

2019년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운영 허가를 받은 후, 상하이시 가정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하이 거점을 만들었으며, 광저우시 당국, 선전시에서 정식으로 도로주행 면허를 취득해 실증을 급가속화했다.

2020년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무인 실증실험 허가를 받았고 상하이에서는 4월경 일부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택시 시승 체험을 시작해 여름경 일반 승객으로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7월에는 중국에서도 무운전자도 주행허가를 취득했으며 12월 선전((수,천))에서 초대객 등을 대상으로 시험을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1월 그 대상을 불특정 일반고객으로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 우한 시 정부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둥펑 기차와 서비스 전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안후이성 팽호시에서도 로보택시의 실증을 추진하고 있는 듯하다.

■빈번한 자금조달, 타사와의 협업도

자금면에서는 지금까지 샹하이 자동차 이외에도 동풍차, 알리바바, 대만의 반도체 메이커 미디어 텍(MediaTek)등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파트너십에 관해서는, 전기차(EV) 개발에 임하고 있는 BYD(비야디)와 제휴해, 2019년에 양산 가능한 자동 주행 EV 「QIN PRO」의 개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에 알리바바 산하 오토내비의 배차서비스 앱과 연계하여 자율주행 택시서비스를 일반승객으로 확대하고 있다.

스웨덴 EV업체 NEVS와 독점 계약을 맺고 중국과 유럽에서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도 모색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설계한 오토매틱 시스템

오토 X의 자율 주행 시스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를 일체로 설계한 풀 스택 솔루션으로, 양산화에 적절한 형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다. 자율주행 AI 플랫폼은 ‘xUrban’으로 명명돼 올해 발표됐다.

현재 이 회사의 자율주행차는 FCA 패시피카를 비롯해 미국 포드 BYD 장성자동차 둥펑자동차 치루이차 상하이차 등 차량들을 플랫폼으로 한 모델이 있으며 총 15개 이상의 차종을 지원하고 있다.

■ 오토X 자율주행기술 유튜브 동영상보기

서비스 제공에 따라 오토X는 2021년 1월 28일자로 유튜브에 동영상 AutoX Opens Its Fully Driverless Robo Taxi Service to the Public in China를 공개한 듯하다.동영상은 약 10분 길이로 영어, 중국어 버전이 있고 승객 역할을 하는 사람과 무인주행을 하는 퍼시피카가 U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눈앞에서 정지한 파시피카의 뒷문을 열고 짐을 실은 뒤 차량에 탑재된 라이다(LiDAR) 등의 센서를 가볍게 소개한 뒤 승객이 뒷좌석에 탑승한다. 달리 탑승자는 없다. 앞좌석 뒤쪽에 마련된 태블릿에는 고정밀 지도에 자차 등 주변 상황이 실시간으로 표시돼 있다.

태블릿의 「Ready To Go」버튼을 탭 하면 코멘트가 나와 조용하게 퍼시피카가 주행을 시작한다. 빈 운전석에서 핸들이 회전하는 모습을 비롯해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 자전거, 보행자에 대한 일시정지, 차선을 변경해 노상주차 차량을 피해 다니는 모습, 교차로에서 회전하는 타이밍을 측정하는 모습, 태블릿의 도움말 버튼을 눌러 리모트 고객서비스에 연락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자율주행택시 호출이나 목적지 설정, 결제 장면 등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주행, 운행하는 모습을 비교적 잘 보여주는 동영상이다.

■자동운전 대국 향해 중국 자동차 크게 발전

중국에선 IT업체인 바이두가 드라이버리스 주행허가를 받을 날이 멀지 않아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윌라이드(WeRide)도 완전 무인주행도로 실증시험을 시작했을 뿐 아니라 도요타가 출자한 Pony.ai와 디디(Didi Chuxing출자), 모멘타(Momenta) 등 유력 개발플레이어들이 모여 경쟁적으로 서비스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웨이모(Waymo)를 필두로 한 미국 업체를 중국 업체들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자율주행 대국을 놓고 국가의 운명을 건 개발경쟁은 2021년에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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