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보는 새로운 에반아카데미 독서법 책을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책이 인생을 더 빛나게 하는 지혜가 될지, 아니면 쓸모 없게 되는 지식의 도구가 될지 결정된다고.
제가 요즘 교육을 받고 있어요. 그림책 테라피 진로 코칭 교육 다 재밌어요.함께 듣고 있는 부모님과의 교류도 즐겁습니다.
저는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동화가 아니라 그림책도 배우고 알게 됐는데 그림책은 그림이 없으면 읽어도 내용이 전개되지 않아요.동화는 글만 읽어도 이야기를 상상하고 그릴 수 있지만 그림책은 그림이 꼭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아이 학교에 방학 동안 읽으라고 받은 추천 도서에 있던 책이 한 권 있었습니다.
이 책을 놓고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무슨 얘기인 것 같냐고요.
이 파라파냐무냐무냐무냐무냐라는 책이었는데 양치질을 잘해서 아파도 말을 똑바로 하라는 건가?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 책이 궁금해서 애들이랑 더 얘기하려고 찾아봤는데
작가가 그 책을 쓴 이야기는 따로 있었거든요.
작가가 큰 개를 키웠는데 크기만 보고 동네 어르신들도 무서워하셔서 사실 그 개는 무섭지 않고 착한 개였는데 겉모습만 보고 무서워하는 경험을 해보니 무섭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쓴 거예요. 이 파라파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무냐그래서 마시멜론 한마리가 혼자 가서 왜 우냐고 확실히 말해봐
이가 아프고 너무 심해서 마시멜로이들이 도와주고 마지막에는 친해지는 이야기
겉모습만 보고 오해하는 얘기였거든요.
그림책을 많이 읽고 동화책을 많이 있다고 사고력, 공부머리, 문맹, 언어력이 좋아지지는 않아요.
생각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반의 언어사고 프로그램은 소통 이해가 중심이 되는 독서법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논리, 비판적 사고 글쓰기 가치관 형성의 토론 토론 토론, 그리고 자존감을 키우는 프로젝트 수업입니다.
나도 처음 듣는 에반아카데미의 언어 사고를 생각하고 발표하고 토론하며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준비언어사고의 교육목표라고 합니다.
다양한 비주얼 언어로 미디어 활용 수업, 학생 중심의 토론 수업 스스로 탐구하는 프로젝트형 수업
예비 초등학교부터 1학년, 4학년까지
교재는 A~C단계가 12권, D단계가 6권, 총 42권이라고 합니다.
학습자료에는 100여권의 도서광,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언어사고력은 학습의 기본능력이며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두뇌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합니다.브레인 솔루션은 기억력, 주의력, 집행력, 충동성 억제력을 훈련하는 활동입니다.공부할 수 있는 두뇌 만들기 프로젝트로 언어사고 도입활동으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저 이 브레인솔루션이 신기해서 메모해둡니다 1 기억의 양과 질 기억력의 비밀 2 정보 수집 노하우 주의력 3 목표달성의 열쇠 집행력 4 판단의 정확성 충동성 억제력
에반아카데미의 언어사고력 프로그램 구성이 확실히 좀 다른 것 같았어요. 정신 차릴 것 같아요.너무 재밌어요.
프레더릭, 저는 집에 있는 책이라 아이가 조금은 책 내용을 알고 있고
그림책 표지로만 말할 때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표지만 보고 생각하니까? 그랬더니 ‘음, 꽃 싸는 일을 할 것 같아’ 이러셨나 봐요.
오랜만에 책을 같이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 즐거운 시가니였습니다.
정답도 없고 스스로 답을 찾는 자기주도학습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논술 안 해봤는데 사실 논술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요즘 말을 잘 못하는 것 같았는데 언어논술을 따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 느낌.
뒤에 있는 얘기도 같이 하고 싶어서 책을 찾아봤는데 책 한 권이 품절이라 도서관에서 빌리자. 그랬더니 제가 내일 학교 도서관에서 찾아보겠다고 했거든요.아이도 재미있었는지 적극적으로 나왔어요.아이도 즐거웠나 봐요.언어사고, 초등사고력, 그리고 저는 교재 맨 밑에 써있는 것처럼 써보라고 하지 않습니다.그래서 더 재밌게 생각했을 수도 있어요. 그냥 얘기만 했어요.
아이의 생각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물어보려고 합니다.
밑에 보면 쓰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이렇게 적혀 있거든요.쓰라고 하지 않았다면 많은 질문을 들어도 곰곰이 생각하면서 얘기하더라고요.그런데 영상 찍으면 부끄러워하고 기가 막혀서 남길 수 없는 뭐가 보이냐고 물었더니 들쥐 꽃돌 두 개래.
저는 이런 책과 교재를 매우 좋아합니다.저도 그림책은 좋아하지만 독서법에 대해 잘 몰라서 열린 질문이 잘 떠오르지 않아요.열린 질문을 하고 싶은데 이상한 질문만 하고 있어요.영재 프로그램이 이렇게 쉬워도 되는지, 아이가 좋아해도 되는지.
아주 좋았어요.
어렸을 때 했던 책이 와서 독서 활동을 그릴 수 있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거든요.
이 뒤에 나오는 내용도 아이와 함께 해보려고 품절된 책 빼고는 다 주문해놨어요.책이 없으면 읽어보고 말도 못할 것 같아서.
책이 두 권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한 권은 친구에게 빌려주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아이가 한 이야기 중 하나를 영상으로 남겨보세요.아이가 부끄러운 것 같아서, 아주 조금만!!
센터가 아직 준비 중이라 센터 수업을 못하는 건 좀 아쉬웠는데 10월 중순 이후면 가능하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보면 센터 수업도 가능하겠죠?
유아사고력아카데미 eva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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