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어머니 고맙습니다!

어머니 2005. 한지. 흙. 모시. 염색모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주는 우리 울타리.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대지 같은 말만 들어도 가슴 아픈 어머니. 어머니는 매일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지만 어머니는 항상 가족 한 분 한 분이 건강한지 묻는다.벌써 90세가 된 어머니는 며칠이면 종구 생일이라고 말한다.손자들 생일까지 다 기억해놓고 맛있는 거 해주라고 한다.전화를 통해 성가도 부른다.엄마, 지금 성가책 읽고 불러요? 들으면 눈이 아파서 책을 못 읽으니까 가사를 다 외워버린다고 하셨다.기억력이 얼마나 왕성한지 고마울 뿐이다.기도한 내용을 들으니 얼마나 순수한 느낌이 드는지 아! 기도는 이렇게 하는구나.예수 수난 15기도를 매일 올리면서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알 수 있었던 것 같다.어머니의 아침 점심 기도의 힘으로 우리 아이들이 매일 건강하게 지내는 것 같다.고마워요, 엄마! 사랑해요.엄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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