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트판터 “매복” 2차세계대전 디오라마 Jagdpanther “Ambush” World War II Diorama(WW2)

주업이 바빠지면서 모형이나 디오라마를 만들 시간이 많이 부족해졌습니다. 이제 한 달에 하나 정도 제작도 만만치 않을 것 같지만 꿈을 꾸더라도 꾸준히 모형 생활을 유지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WW2 디오라마 영상은 2차대전 말 연합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독일군 라인강 서쪽 전차 참호를 구축해 매복하고 있는 야쿠트 판터와 독일군을 상상하며 제작했습니다. 기본 키트로 모두 인젝션 키트를 사용했고 전차는 아카데미의 야쿠토 팬터를 사용했으며 피겨는 하비보스(옛 트리스타) 보병과 포병 키트 인형을 기본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영상에는 피규어 도색 과정과 디오라마 기반 제작 과정이 조금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하비보스(옛 트리스타) 피겨가 만들어보니 인젝션 피규어 중 가성비가 최고여서 레진 피규어만큼의 만족도는 아니더라도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얼굴 표정이 살아있어요.

전차병의 경우는 하비보스사(옛 트리스타)제 포병인형에 드래곤제 헤드를 이식해 조금 자세를 교정해 완성했습니다. 야쿠토판터 전차호와 보병으로만 구성하고 전차호라면 방어를 준비하는 곳이나 나름대로 보급품도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 몇 가지 액세서리도 추가해서 올려주었습니다.

밀리터리 라지오라마 전차 참호 밑받침은 아이스크림 나무를 잘라 붙였고, 베이스 틀은 2mm 정도의 포맥스로 제작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맥스는 가공이 간편해 베이스 제작 시 자주 사용하는 편이지만 외국 유튜브 디오라마에 사용할 얇은 목판을 구할 수 있는 곳을 몰라서 사용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혹시 얇은 목판(2~3mm) 정도 판매하는 곳을 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아래에서 디오라마로 일반 배경 지하에서 촬영한 사진이 이어집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야쿠토판타지오라마 배경을 추가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역시 디오라마에 배경이 들어가면 더 분위기가 나네요.

모형이 단순한 취미이기 때문에 일이 바빠지면 밀리터리 모형이든 디오라마든 만드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어쩔 수 없지만 요즘 만들고 싶은 컨셉이 많이 떠올라서 아쉽네요. 그럼 다음 모형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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