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나서 왠지 정신없는 나날이고, 갑자기 바뀐 환경 때문인지 발사탕도 뻑뻑하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짖어서 산책도 자주 가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도록 신경쓰는 요즘입니다. 다행히도 하루 공놀이를 하면 만사가 OK인데 나무 같은 경우는 아빠도 없어서 심심해서 그런지 잘 긁고 씻고 습진이 심해졌는데 이럴 때는 강아지 사료나 간식 같은 것도 최대한 좋은 걸 먹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요즘 나무가 먹고 있는 사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하나하나 비교하며 고른 사료는 웰즈 비어달트 사료인데 생후 1년 이상 8세 미만의 성견을 위한 사료로 일일목에는 딱 알맞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어 선택했습니다. 성견에게 좋은 양질의 닭가슴살과 연어가 베이스로 유기농 통곡물과 야채도 듬뿍 들어 있었어요 보통 강아지 알레르기 푸드라는 것은 영양분이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웰즈비는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음식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수분해 단백질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일반 사료에 있는 단백질원보다 체내 흡수율은 높고 알레르기 반응은 낮은 강아지의 가수분해 사료입니다. 거기에 유산균까지 들어 있기 때문에 개 엄마도 든든합니다.저희 아이들은 유산균을 매일 아침 섭취하는데 입맛이 까다로워 유산균 가루를 들고 가기 힘든 강아지들은 쉽게 먹이를 먹을 수 있어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포장지에 다양한 인증마크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서트 같은 경우는 아이들 제품에서는 본 적이 있어도 애견용으로는 잘 볼 수 없는 마크라서 기뻤어요 조금밖에 들어있지 않다는 표시가 아니라 합성화학성분이 5% 들어가도 자격이 없어지고, 원료뿐 아니라 원료가 자라는 토양의 질과 환경까지 충족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습니다.
강아지 사료를 고를 때 포장도 꼭 챙겨야 하는 거 아시죠? 200그램씩 12팩으로 소분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신선하게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최고입니다. 우리 애들은 입이 무거운 편은 아닌데 대포장 사료를 먹이면 반쯤 먹지 않으려고 해요. 공기를 마시면서 축축하고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지금까지 먹여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소분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한 팩씩 뜯어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며 먹일 수 있고, 어디 여행갈 때나 놀러갈 때 강아지를 맡길 때도 가볍게 하나씩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웃음)
다시 강아지가 가수분해 음식을 그릇에 담아볼까요?아마 그릇에 담을 때 느껴지실 텐데 정말 냄새가 고소하고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느끼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맡아도 되는 냄새가 나거든요.
손으로 만져도 기름기가 없고 가루도 날리지 않아 시원하게 먹일 수 있어요 특히 먹이를 먹은 후 입 주위를 간지럽게 하는 나무는 가루미끼는 피해야 하는데 이걸 먹어도 먹이를 먹은 후에도 가려워지지 않아서 믿음이 가요
강아지 알레르기 식품이랑 예전에 먹던 다이어트 식품이랑 비교해봤어요 기존의 먹이는 좀 더 밝은 색으로 가루가 손에 닿는 편이지만, 이번에 교환해 준 것은 진한 갈색으로 손에 거의 묻지 않기 때문에 먹일 때도 편리합니다. 입자도 조금 작아서 씹었을 때 그다지 딱딱하지 않은 느낌이므로 작은 강아지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 알 집어먹여 봤더니 오물오물 먹는 소리만 들어도 딱딱하지 않고 빳빳한 느낌이라 이가 약해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강아지 사료 기호성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묻지도 말지도 않고 웰즈비다 냠냠! 저 나름대로 개식가 나무라서 맛있는 사료만 먹고 맛없는 건 그냥 남겼어요
보통 강아지 가수분해 푸드나 알레르기 푸드라고 하면 맛없는 거라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사실 저도 그랬어요근데 이건 애들이 너무 잘 먹어줄 때 미안한 마음이 없어서 오히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즐거움까지 선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뿌듯하고 다행이에요 (웃음)
하루 나무가 맛있게 먹는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상을 마지막으로 보니까 하루 나무 거 뺏어 먹는 거예요 ㅎㅎ하루 나무는 6~7kg대의 소형견이라서 하루에 100~170g 정도를 추천 급여량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알다시피 워너크에 에너지가 넘쳐서 활동적이어서 170~200g 정도를 먹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강아지의 체질이나 나이등을 고려하면서 양을 조절하세요!
“강아지 알레르기 사료 맛있는 강아지 한 잔 더 술을”
하루를 처음 기를 때는 강아지 사료 종류도 많지 않고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유기농 사료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게 많이 나와서 너무 좋아요 저희는 두세 가지 먹이를 번갈아 먹이고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제일 맛있게 먹고 있고 가짜가 아니라 진짜 유기농이라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이웃 분들도 제 리뷰를 보고 사주셔서 강아지들이 너무 잘 먹는다고 다들 칭찬하더라고요.이거 먹여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