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04. 25 ~ 05. 07


놀이터에 색봉이 있는데 막대에 매달려 귀여운 척하고 있다 wwwww
빨, 노, 초, 파랑 공부는 덤!


보름별이 따로 입혔는데 어쩌고저쩌고 남매룩 ᅳᆷ 十
같은 옷을 입히고 싶은데 둘의 체격차가 너무 커 예쁜 옷을 찾기가 힘들다.;;




젤리 빨대만 주면 너무 행복한 웃음 ♬
별이는 먹을 거 주면 잘 먹는데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지어주고 싶어져

여우노트, āā
카메라를 돌리면 곁눈질로 시선을 돌리지만 하지 말라는데 어머니가 귀여워하시는 걸 알고 무한 반복! 너무 여우야




엄청 더웠던 주말에 놀이터에서 1시간 놀았는데 빨개져버린 반달이 얼굴 (눈물)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별도 하나 들고 먹는대.아이스크림 먹방 잘 찍었대 ㅋㅋㅋ

앞머리에 그룹 말고 똑같이 해달래.
가끔 한 번 화장하는 날에는 엄마 옆에 붙어서 뭘 할까 뚫어져라 쳐다본다, 퍼프를 빼앗아 때리는 척하며 즐어쩌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고 잤는데 밤에 또 열이 나면 갑자기 거실에 나와서 같이 TV를 보자고 하는 반달이 TT
열을 쟀더니 39도.. 시원하게 해줘도 안가서 결국 또 해열제 먹이고ㅠㅠ나 혼자 산을 다 보고 잠이 들었다.지금 봐도 불쌍한 반달이 얼굴····ᆷᆷ

3일 동안 40도의 고열에 시달리다가 입원했다가 떨어진 열.
편도염…5살이 되어서 좀 잠잠했는데 다시 시작된건가..편도제거수술밖에 없는건가 걱정이야..



화요일 오전에는 퇴원하신다고 하셨는데 오전 10시 넘어서도 소식이 없다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혈액검사를 다시 받고와야한다고 ㅠㅠ 울었는데 그래도 몸부림없이 잘해왔어…
아침에 밥 한공기 김에 싸서 다 먹었는데 11시부터 계속 배가 고프다고 흐흠은 이번 입원 내내 식사시간만 기다렸다. www
수액때문에 오줌을 많이 싸서 힘들었지만, 조금 커서 작년보다 입원생활이 편해졌어!반달 칭찬해줄께 ^∇^

얼마 만에 만났냐, 둘째!
병원에 별 또래 아이들이 가득 보여서 더 보고 싶었던 우리 딸 ❤이전
자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어서 친정 엄마한테도 예쁘죠? 라고 보냈는데 별로 예쁜 얼굴이 아니래.손녀니까 예쁜 거지객관적으로 아주 예쁜 건 아니거든. wwwww

이렇게 매력적이건만진이진이진이
율동 동요를 틀면 TV에 나오는 언니처럼 꽃받침을 하고 예쁜 척 따라하기 후후후


물 마시는 것도 얼마나 애교를 부리는지ㅋㅋㅋ
요즘 말은 안 듣지만 별이의 애교로 엄마의 피로가 풀린다. (웃음)



문생에 다녀와서 오랜만에 레이스를 입혀봤지만 그냥 벗기기 아까워 다시 사진 백장을 찍어주었다. wwwwwwwww
남은 건 사진이야♪평소 삶이 지루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지만, 아이들이 아파서 입원만 하면 고요한 일상이 얼마나 그리울지…
하루하루 아끼고 감사하며 살자는 생각이 든다!
이런 내 마음이 좀 더 길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