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생리컵의 이야기 (Feat. 착용방법)

안녕하세요 한화손해보험입니다. 일회용 생리대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이를 대체할 다른 위생용품을 찾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생리컵’입니다. 이름은 자주 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만, 생리 컵이 익숙하지 않은 여성 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리 컵에 대해 조사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생리컵이란?”

생리컵은 생리혈을 체외에서 흡수시키는 기존 생리대와 달리 체내에서 생리혈을 받는 제품입니다.의료용 실리콘이나 고무로 만들어져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재질도 부드럽기 때문에 질 내에 삽입했을 때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리컵을 잘 접어 안에 넣고 펼치면 생리컵이 질 내부에 맞게 위치하여 자궁 내부에서 자궁경부를 통해 나온 생리혈이 생리컵에 그대로 담기게 됩니다. ‘생리컵의 원리’

어떤 원리로 생리혈이 새지 않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생리컵은 진공의 원리를 이용한 장치입니다! 생리컵이 질 속으로 들어가면 안쪽 공기가 빠져나가 생리컵 입구 가장자리가 질벽에 딱 달라붙어 일종의 진공상태가 되어 질벽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참고로 생리컵을 질 내에서 진공 상태로 만드는 것을 ‘실링’이라고 합니다. 실링을 잘 해야 생리혈이 새지 않아요! 질의 길이(포궁의 높이)를 재겠다

자신에게 맞는 생리컵을 선택하는 것은 질의 길이를 정확하게 재는 것입니다. ‘질의 길이’란 질 입구에서 포궁 경부까지의 높이를 말합니다. 손가락을 넣고 동그란 포궁경부가 닿으면 남은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만지고 손가락을 뺀 다음 얼마나 들어갔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이렇게 측정한 질의 길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생리컵 사이즈를 선택해 주세요! ‘생리컵 착용 방법’

생리컵은 질 속에 삽입해야 하는 만큼 위생이 중요합니다.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위생적인 생리컵 착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2. 컵을 물만으로 가볍게 씻어냅니다. (비누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3.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4.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형태로 생리컵을 접습니다.5. 사선 45도 각도로 질 입구에 컵을 삽입합니다.(바르게 삽입하고 있으면, 몸 안에서 컵이 퍼지는 느낌이나 소리가 들립니다. 컵이 스스로 열리지 않으면 손으로 직접 펼치거나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케겔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컵이 제대로 위치한 것 같다면 바닥 부분을 살짝 아래로 당겨서 진공 공간이 생기게 합니다. 생리컵의장단점

우선 생리 컵은 생리혈이 컵 안에 완전히 막혀서 몸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생리혈의 냄새가 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또 자고 활동 중에도 생리혈이 새지 않으니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냅킨이나 패드를 사용할 때 할 수 있는 가려움과 습진, 써라 등의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단점으로는 출납 등의 사용법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입니다만.생리 컵의 출납의 과정에서 손에 피가 묻거나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성가신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또 잘못 착용하거나 뺄 때 공기를 주입하지 않으면 자궁 경부를 빨아들이는 듯한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생리통 같은 골반 통증이나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이런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질의 길이와 깊이를 정확히 측정하고 자신의 신체 구조와 생리 양에 맞는 사이즈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용하기 전에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제대로 알고 대처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생리 기간을 매월 5일로 설정해도 1년에 60일, 2개월이나 되기 때문에 생리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여성의 삶의 질은 크게 달라집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일회용 생리대, 생리컵, 탐폰 등 다양한 위생용품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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