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콧물의 원인, 유아 축농증, 비염, 감기의 차이? 콧물 흡입기 사용 팁

요즘은 건조하고 실내외 온도차도 크지만 우리 아이들은 알레르기 비염을 달고 살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단골이 따로 없습니다. 얼마 전부터 박치기가 다가오는 워니의 아기 축농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게 몇 번인지, 그러니까 도대체 유아 축농증의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까지 정리해봤어요!

아기의 콧물 원인과 유아 축농증 증세

항상 원희가 콧물이 날 때는 거의 패턴은 이렇습니다.

  1. 할머니집에 다녀왔다.2. 맑은 콧물 나온다 3. 코막힘 4. 노란 콧물로 변한다.5. 가래가 생긴다.

여기서 의문점 할머니 집에 다녀왔는데 왜 콧물이 나오는 걸까요?시댁에서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저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각하고 그로 인해 첫째도 유전제가 봤을 때 둘째도 100% 유전인 것 같아요.

항상 다녀오면 그날 저녁부터 콧물이 나와요. 흑흑

최근에는 약간의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어도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고, 아직 코를 제대로 풀지 못한 아기들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아기 콧물이 나오면 해결할 수 없으므로 코막힘이나 그로 인해 숨쉬기도 힘들어 다니는 이비인후과에 바로 내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유아 축농증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유아 축농증은 감기나 아기 비염과는 다릅니다.

3명 모두 면역력이 약해져 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묘하게 증상이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대처 방법도 달라질 것입니다!

이번에도 감기에 걸린 것인지 아기 비염인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증상을 잘 살펴보면 분간이 됩니다.

일단 감기는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증상으로는 아기의 콧물뿐만 아니라 기침이나 목이 붓거나 몸에 약해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알레르기 비염은 조금 다른, 보다 복합적인 요소가 모여 발생하는데 아기 비염 증상의 대표적인 건재함, 코막힘, 맑은 콧물이 있습니다.

원희도 남편 말로는 처음에는 재채기를 계속하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 맑은 콧물이 나오기 시작했다는데 잘 때 코막힘 때문에 힘들어했어요.

이렇게 증상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비인후과에서는 36개월 전의 아기는 확실히 알레르기 비염이라는 진단을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희가 자주 내원하기 때문에 3살이 되면 아기 알레르기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오빠 절차를 밟는구나, 정말.

아기 콧물의 또 다른 증상으로는 유아 축농증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기가 축농증에 걸린다고?신기했습니다만, 실은 9세 이전의 유아 쪽이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유아축농증의 증상은 감기와는 또 다른데 제가 왜 걸리는지 의사에게 물어보니 가장 흔한 것이 아기비염이 오랫동안 지속해서 발생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그런데 워니는 급성 부비동염에 걸린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기 콧물 흡입기로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빼줬는데 끈적끈적한 아기 노란 콧물이 나왔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목 안에 가래가 있고 코막힌 코가 뒤로 넘어가 기침을 하거나 아기의 콧물이 비염과 달리 끈적끈적하고 노란색을 보이게 됩니다.

또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입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유아축농증 아기콧물흡입기 사용팁

콧물을 빼야 한다거나 빼면 안 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고생한 적도 많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그런 경험이 많은데,

일단 스스로 코를 풀 수 있다면 콧물 흡입보다는 코 세척이 좋습니다.

우리 아기처럼 콧물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어리거나 코 세척이 어려운 해에는 1일 2회 정도는 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서 목에 염증이 생기거나 그로 인해 기침을 하고 목까지 붓게 되면 열이 나고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아기의 콧물이 적절히 많이 차 있다면 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저는 저녁에 자기 전에 한번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이렇게 빼요.

낮에는 항생제를 먹기 시작하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굳이 콧물 흡입기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아기가 빼달라고 하면 빼주세요.

아기 콧물 흡입기로 유명한 것은 역시 노시부지만 가격이 비싸서 처음 사용하던 베이비 벨이 있고 거기에 코를 연결하여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저만의 소소한 팁이에요.ㅎㅎㅎ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끈적끈적하여 아기의 노란 콧물을 뺄 때 효과는 탁월하고 중간에 콧물 거름막이 있어 세척 관리도 편합니다.~

처음에는 울고 불어서 안 한다더니 지금은 아기 콧물이 많아서 힘들면 알아서 가져와 ‘코코’ 하면서 빼달라고 해요.

자기 애착인형도 코를 빼주는게 왜이렇게 귀여운지

한때 약을 먹지 않는 아기였기 때문에 감기나 아기 축농증에 걸리면 2주는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약도 잘 챙겨주니까 더 빨리 좋아진 것 같아요.

저도 축농증에 걸렸을 때 심하면 머리도 아팠지만 말을 못하는 아기는 표현도 못하기 때문에 단순 감기였는지 아니면 이렇게 축농증이었는지는 보통 부모님 말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아기 콧물이 날 때 증상을 잘 관찰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육아 인플루언서@ 미무채랜드 육아정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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