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무호흡수치 공개 개그맨 문세윤의 충격적인

2020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Tvn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몸 대화’를 통해 이번 주 코골이, 수면 무호흡, 기면 등 ‘수면 장애’를 주제로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중에서 게스트로 나온 개그맨 문세윤 님의 수면다원검사 장면과 그 결과가 굉장히 충격적이어서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만 체형 때문인지 의사가 선정한 수면무호흡증의 유력 후보로 꼽힌 개그맨 문세윤 씨! 수면다원검사를 위해 밤늦게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위해 켠 수십 개의 전극 때문에 무서워진 세윤 씨… 과연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을까요?

조금 걱정되고 익숙하지 않은 잠자리가 불편할 수 있지만 곧 깊은 잠에 듭니다. 수면 다원 검사를 시작하고 약 15분 후에 뇌파의 변화가 포착되었습니다.

크게 코를 골고 자던 문세윤 씨 그때! 크게 코를 골고 자던 문세윤 씨가 갑자기 코골이와 숨을 멈춥니다. 아무 소리 없이 조용한 수면실 내부… 이대로 좋은 걸까요?

문세윤 씨가 다시 호흡을 시작한 것은 14초 후, 잠든 사이에 최소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경우를 ‘수면 무호흡증’ / 시간당 위의 증상이 5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를 ‘수면호흡장애’라고 합니다.

수면다원검사 결과 문세윤 씨는 시간당 수면무호흡 60회에서 고도중증수면무호흡증으로 판명됐습니다. 무호흡이나 저호흡이 시간당 5회에서 15회 미만인 경우를 경증, 15회 이상 30회 미만인 경우를 중등증, 그리고 30회 이상인 경우는 중증으로 분류하는데 문세윤씨는 시간당 수면무호흡지수가 60회! 잠자는 사이에 270회나 깨어날 정도로 심각한 수면무호흡 증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60번이라구요??”

수면 무호흡증인 사람은 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더 높아 무호흡 자체가 뇌혈류량을 감소시킨다는 보고도 있지만, 실제로 수면 무호흡 환자에서는 뇌혈관 질환의 빈도가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살까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

불행히도 중증도 이상의 환자에게는 구강 장치와 수술의 효과가 부족하기 때문에 고도의 수면 무호흡증으로는 양압기 처방이 유일합니다. 이전에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양압기 사용자임을 공개했던 전현무 씨도 양압기 사용 후 머리가 맑아진 본인의 경험담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으로 환자의 부담을 덜어준 [수면다원검사] [양압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문세윤씨처럼 고도의 심한 무호흡증을 가지고도 그 위험성을 인식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다원검사는 스스로 진단하기 어려운 수면 중의 이상질환에 대해 가장 확실한 진단을 해주는 검사로 코골이수술, 양압기, 구강내 장치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코골이로 수면 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개그맨 문세윤의 충격적인 무호흡 지수를 공개합니다. 비만, 코골이, 수면 무호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은 반드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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