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이치 무슨 회사냐폴더블폰 관련주 비에이치사는 IT산업의 핵심부품인 RF-PCB 제품을 생산한다.

RF – PCB
RF-PCB는 Rigid PCB와 FPCB가 혼합된 제품으로 주로 중소형 OLED에 적용되는 부품이며,
스마트폰 시장이 가장 크고 비예한 스마트폰 산업과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OLED 스마트폰 비중이 커짐에 따라 B.H는 1차 성장을 했으며,
최근에는 노트북, 태블릿, TV 등 중대형 IT 디바이스에 적용된 OLED 제품의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비교적 큰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OLED 패널이 2, 3개씩 들어간 폴더블폰 시장의 개화는 비에이치에게 매우 큰 기회.이에 따라 비에이치는 폴더블폰 관련주로 분류된다.
비에이치는 원자재 중 CCL, PCB 도금 소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들은 구리, 니켈, 금 등 가격에 연동되는 재료이기 때문에 금속 원자재 가격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진다.


국내 PCB 기업 중 비에이치에서는 유일하게 베트남 전 공정 생산라인을 구축하였으나, 주요 고객인 삼성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이 베트남에서 전략적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대부분의 설비는 베트남에 있다.
비에이치 모멘텀 요소비에이치의 주요 제품 RF-PCB는 Flexible OLED에 필수적인 부품.
현재 폴더블용 Flexible OLED를 생산하는 업체는 SDC, BOE, LG디스플레이, CSOT 등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비에이치의 주요 고객은 삼성(SDC)이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중소형 OLED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DC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애플.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하는 선구자, 애플은 폴더블폰 시장을 주축으로 키우는 기업.
비에이치는 이미 양측에 RF-PCB를 공급 중.애플이 시장에 진출할 때 폴더블폰 시장은 본격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비에이치에게는 큰 혜택을 본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폴더블 폰에는 OLED를 2~3개 탑재.OLED 1개당 RF-PCB 1개가 적용되기 때문에 제품 매출이 23배 정도 상승할 수 있다.

그리고 비에이치의 경우 폴더블 시장의 성장 외에도 경쟁사인 RF-PCB 사업부 철수로 큰 혜택을 받는다.
애플용으로 경쟁사인 삼성전기는 반도체 기반에 집중하기 위해 RF-PCB를 포기했다.
애플의 향기 OLED 패널에 적용된 RF-PCB 공급사의 점유율은 비에이치 50~55%, 삼성전기 45%, 영풍 한 자릿수다.
애플의 엄격한 검증을 고려할 때 이미 납품 중인 비에이치 제품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비에이치도 Capa 증설로 매출 증가를 준비 중.


비에이치측은 정체된 스마트폰 사업과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타계하기 위해 태블릿, 게임기 등 Application 다변화를 통해 매출처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2021년 6월 1일 EV용 FPCB 진출, 5G용 커넥터 등 신사업 준비를 위해 Capa 증설을 공시했다.

비에이치의 주가 전망=비에이치의 주가 차트를 보면 2016년도까지 적자 상태로 하락하다가 경쟁사의 파산 후 비에이치는 회복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주가저점을 기준으로 2017년도에 10배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때는 경쟁사의 파산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모델에 본격적으로 OLED가 적용되기 시작한 시기여서 모바일 OLED에 적용되는 RF-PCB까지 큰 호황을 누렸다.
2017년도 이후, 비에이치의 주가는 새로운 경쟁 타사로의 참가, 수익성 악화에 의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는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다.

비에이치 PBR Band는 0.8~4로 형성.2016~2017년 대상승기 때 PBR 0.6이었던 비에이치 주가는 급등하여 PBR 4.5 이상을 넘어섰다.
이후 RF-PCB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비의 수익성 변동폭이 커졌고 PBR는 하락세를 겪어 현재 1.7대에 머물고 있다.
긍정적인 것은 최대 경쟁사였던 삼성전기가 철수하고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이 시작되면 비에이치 주가가 다시 PBR 4대를 넘어설지도 모른다.
다만 애플의 결정에 주가 변동성이 커질 위험도 고려해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