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저번 패치에 미드카이사 계수 하향 먹었던 거 다들 기억하시죠?원래는 이렇게까지 흥이 없었는데 Faker씨가 한번 리그에서 사용하면서 이제는 다 알게 되었어요!그러다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W에게 이해할 수 없는 데미지가 생겨 거의 노리스크 고수익 챔피언!!! 이건 너프를 먹고 전과 같은 파괴력을 갖진 못하지만 그래도 매번 재밌어요!


그 기억을 바탕으로 약해졌지만 난 널 버리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미드라인에 돌격했어요!좀 더 성장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폭풍의 결집과 플루피 상태에서 W를 자주 사용하므로 절대 집중! 게다가 이번에 새로 들어온 보물사냥꾼을 들고 킬이나 오줌을 싸면 골드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빠르게 맞춘다!그리고 칼날의 비에 표적 데미지 때문인지 초반이나 중반이나 카운터에 맞더라도 Q가 모두 가면 이겨도!



하지만 이번 미드카이사는 대히트를 쳤어요! 보이나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한 번도 죽지 않을 수는 없지만… 노데스에 23길 7오시까지 했던 게임! 사실 대충 커진 게 아니라 역대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 이만한 아이템이 나오면 솔직히 하향을 먹어도 상관없는 수준이에요. ㅎㅎㅎ
데미지 그래프도… 거의 저희 팀을 합쳐야 겨우 제 딜 물량을 따라올 정도죠? 와… 사면 재밌겠다!



나의 상대는 백수였습니다! 뭐..최근 꽤 강한 챔피언에 속해 있기 때문에 먼저 콤보를 맞고 시작하면 지겠지만요.1:1 상황이나 W 교차로에 의한 포킹을 이용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라인전이 가능하니까요!
궁 차이로 공포증으로 원컴 나오는게 아니라면 초반과 후반에 제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 잘 견뎌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우리팀의 오공이가 저에게 굉장한 시팅을 해주었습니다. 초반부터 시작해서…얼마 후 바로 갱에 와서 보물 사냥 룬 활성화에 성장력까지 엄청 끌어올려줬어! 이러면… 이겨야 돼요!
제가 리그오브레전드에서 미드카이사를 했을 때.. 이렇게 억지로 질 때도 많았는데 이겨서 행복해! 특히 밑향을 먹어도 아이템이 예전만큼 잘 나온다면 그때 느꼈던 전성기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을 테니까요!




뭐.. 하지만 마남네를 첫번째 아이템으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1킬을 먹어도 결국 야메를 사야하기 때문에..라인전이 그렇게 강해지는 건 아니에요.미래를 보고 하는 투자인데 아쉬운 건 사실…무라마나로 업그레이드만 하면 돈 가치 이상을 하는데 그게 중반쯤 돼야 하기 때문이죠. (´;ω; ))
그래도 초반 갱을 통해서 견득을 했기 때문에 잘 성장하려고 했는데.. 오~ 또 연속 갱!이번에는 양쪽 플래시를 사용해서 캐치했습니다만, 그래도 이 정도면 확실히 미드 주도권을 얻었습니다!




내가 적의 미드였다면 게임에 나갔을거야. 근데 오공이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꽤 잘하는 친구인지.. 플래시도 빠지고 패시브 빠진 벡스를 보고?바로 렌즈를 돌려 와드가 없는걸 확인하고나서 다시 갱!!! 게임을 시작한지 8분도 안됐는데 이렇게 3번이나…?? 이런 정글이 일단 우리팀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솔직히 미드카이사가 CC도 없어서 반응이 어려운데… 그래도 이런 식으로 다 성공적으로 킬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철자를 다 써서 호응해야 해요!




이래저래 보물사냥꾼의 스택도 꽤 잘 쌓을 수 있었고.. 패시브를 5스택 쌓을 수 있다면, 킬 결정력도 굿! 그렇게 게임이 진행되고.. 이 정도면 우리 팀의 킬을 내가 다 긁어낸 것과 같아서 캐리해야 할 정도;
아래까지 잘 먹었는데 그게 가능할까? 라는 고민을 했는데 일단 죽이든 밥이든 해보면 알겠죠!일단 지금까지는 저희 팀이 스코어도 앞서고 있고! 용은 유감스럽게도 효과가 있었지만, 한 타라도 이겼다니까요!



근데 역시 리그오브레전드는… 미래를 잘 모를 정도로 후반으로 갈수록 우리 팀이 킬 하나씩 줬어TT 그리고 옵젝을 제대로 못 따서 아까 먹었던 드래곤! 거기로 전령! 그런 다음 포탑 골드까지! 아, 이거 좀… 후반이 돼서 많이 힘들 것 같은데요? 아무리 미드카이사가 노리스크 고수익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그건 무난하게 성장했을 때 했던 말이고 거기에 하향까지 먹어서 어느 정도 데미지가 날지…




킬 하나가 하나의 값이 아니니까 왕꿀!
그 후의 용무도 잡아먹을 수 있고! 킬스코어 역전당해!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 상황에서 이기기는 어렵다고 말하지만,
제가 킬을 어느 정도 먹은 상황이라 그래도 데미지가 좀 났죠! 이게 눈에 보이는 W 계수에 패시브까지 포함하거든요! 그리고 주문력 100을 찍으면요? 스택이 한번에 3개씩 채워지니까 더 큰 데미지!
제대로 커야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서 우리 기억에 남는 건..? 금방 한 대 맞고 반가죽 붙이고 마는 W! 그래서 많은 분들이 데미지를 보고 쓰시는데 너프까지 먹으니까 그걸 왜 꺼내? 라는 분들도…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엄청 먼 거리에서 저격해서 쉽게 킬을 잡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




위에서 보듯이 미드카이사가 11렙이 되어서 2렙궁을 배우면? 꽤 먼 거리에서도 호응이 가능! 우리 팀이 CC를 넣으면 궁궐을 타고 갈 수 있는 표식이 생겨! 적이 튼튼하지 않다면? 거의 W-W-Q콤으로 컷! 아무리 아래쪽을 먹어도 이 정도 시팅을 받고 성장할 수 있다면? 이 정도의 파괴력은 당연한 것입니다! 크…
이제 거의 스킬을 한 번에 반피 정도 내버리죠? 이 정도면 우리 팀이 싸우는 동안 멀리서 포킹하는 것만으로도..!




리신도 들어가자마자 바로 컷!
정말 그러다가 중후반에 들어오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데미지가 나기 시작한다! 이쯤 되면… 실제로 적 팀이나 팀 머릿속에 들어가는 하나! 어, 저 미드웨이사 하향 조정했대. 그거 맞아?
W-R-Q 하면 하나가 삭제되는데? 아직 사기잖아!! 하면서 뇌리에 박혀버리죠?하지만 너프를 먹기 전에도 이 정도로 성장하는 게 아니라면 제대로 된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25분 이후에야 킬을 거의 몰아넣은 미드카이사는…결국 W-Q에 적을 죽여버리는 수준까지…!
우리 팀의 서포트인 레오나가 리신에게 쫓기고 있었고, 거기에 CC가 적용되자마자 2스택이 된 것이 보이죠?이렇게 하면 궁궐로 날아갈 수도 있고 W 한번 맞추면 바로 스택이 터지니까 엄청난 데미지가! 그래서 저도 솔직히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하면서 스킬 하나로 거의 프루티를 잡은 적이 없는데 딱 한 대 맞고 폭사하고 말았어요! 오 마이 갓… 내가 잡아도 이건 정말 데미지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리고 원딜임에도 불구하고 레벨이 올라가고! 궁극기를 많이 찍으면 AD 계수가 올라간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후반부로 가면 이렇게 루시안의 궁전을 수영장에서 맞이해도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쉴드가 생기고 역관광도 가능!정말… 조금만 더 컸더라면 오히려 맞아서 더 힘든 게임이 될 뻔했는데.. 그렇게 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이후로는 킬 스코어가 여전히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W 한 번에 적이 바로 전장 이탈!





역시 패시브 데미지까지 생각하면 과매… W2번 더 맞으면 다 죽는 레벨! 그렇게 아래로 먹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그게 너프 먹었어? 더 해야 하는데…? 라는 의문을 남긴 수준에서 게임을 마쳤습니다! 이번 리그오브레전드는 정말 재미있네요! 근데 확실히 게임을 하면서 느낀 건… 계수가 줄어들어서 예전만큼 엄청난 데미지까지 나지 않는 걸 느꼈습니다.패시브 계수에 직접 쓴 W너프까지 하면… 데미지 감소가 엄청 들어간 거랑 똑같으니까… (´;ω; ))
그래도 성장했다면 여전히 노리스트 고수익이었다는 건 똑같았기 때문에 가끔 꺼내도 괜찮아요! 그래도 초반 구간이 좀 힘들어서.. 이걸 어떻게 내 취향으로 변경해야 더 재밌을 것 같아!여러가지 새로운 룬과 템트리를 몇 가지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