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맑은 평일이었습니다. 여행이라기보다는 일 때문에 이천에 갔지만 무더운 날씨에 드라이브할 가치가 있었어요. 오지 않은 사이에 근처에 빌라가 많이 생긴 것 같네요.
오랜만의 방문이었지만 색다른 인테리어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로켓단 카페를 운영하는 분은 예술가로 오픈 이후 꾸준히 셀프 인테리어로 카페를 꾸미고 있다고 합니다. 테이블스페이스마다 개인적으로 구분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너가 찾던 카페가 여기야!
로켓단 카페 입구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때 지구인 or 우주인 중 고를 수 있어요. 둘 다 먹어봤는데 중강배전 블렌딩 원두인 지구인보다 약배전이고 신맛과 향이 있는 예가 체프 싱글 원두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다른 카페에서는 맛볼 수 없는 원두라서 더욱 그럴 것 같아요. 바리스타 자격증을 공부할 때 원두를 종류별로 내려 먹어보니까 그때부터 신맛이 나는 커피가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로켓단카페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청백리로89번길 31 인온아트센터 B동여기가 바로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경기도 이천 카페 앞마당입니다. 넓고 푸른 잔디밭으로 공원 분위기도 나는 이곳은 아마 아는 사람들만 찾는 숨은 맛집 같은 카페일 것입니다.1년에 2번 정도는 경기도 이천에 다녀오는데 지난주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예술가들이 만든 독특하고 조용하게 쉴 수 있는 이천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 다녀온 이야기 블로그에 남길게요.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카페가 한산했어요. 그래서 편하게 사진 찍어봤어요. 정말 좋은 곳인데 잘 알려지지 않아서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소개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좋은 마인드로 운영하는 곳은 널리 알려야 하니까요.그리고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는 이천쌀을 넣어 만든 비건들을 위한 빵부터 마이 페이보릿 앙버터빵까지 빵 애호가와 빵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내 사랑의 앙버터빵을 발견했는데 점심에 품절됐다는 비보를!경기도 이천 모전리경기도 이천에서 특별함이 돋보이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로켓단 카페로 가보세요.예술 감성이 넘치는 포토존 인테리어와 함께 이곳만의 특별한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넓은 앞마당을 지나오면 비로소 카페 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로켓단 카페 이름도 독특하죠? 가게에 들어가면 공간도 특별하고 여기서 만드는 빵과 커피는 더 특별해요.화창한 날씨에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푸른 잔디밭이 펼쳐진 야외 테이블로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5분 만에 빠른 포기를 하고 다시 에어컨이 켜진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주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이라 습도가 너무 높아서 사진에 보이는 쾌청과는 달리 금방 더워졌거든요. 그래도 SNS용 사진을 하나는 남겼어요.작년에 장식했던 2층 휴게공간도 완성되었네요. 그리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공간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공간이 아늑하고 감성이 있어 이천에서 커피를 마실 때는 조금 멀리 있어도 이곳에 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