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클라임 시즌2 후기 잔혹 실화 넷플릭스 추천 범죄 스릴러 드라마

늘어난 8월 26일(금)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도 범죄 스릴러 드라마 <델리클라임 시즌2>(2022)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새로운 실화로 돌아온 여성 장부 바르티카 부청장

지난 2시즌부터 2012년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버스 집단 성폭력 사건을 꽤 흥미진진하게 그려냈고, 상당한 호응을 얻은 덕분에 2시즌에 다시 돌아오게 된 <델리클라임>은 시즌 2에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잔혹한 범죄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델리클라임> 시즌2가 묘사한 마차 바니얀 갱의 범행 모습 시즌2는 1987년부터 발생하기 시작했고, 가장 최근의 사건은 2016년에 일어난 인도의 악명 높은 범죄 집단 차디 바니얀 갱을 소재로 잔혹한 연쇄 강도 살인 사건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차디 바니얀 갱의 실제 범행 모습작 중에서는 차디 바니얀 갱이 아닌 마차 바니얀 갱이라는 이름으로 표현되던 이들은 속옷만 착용한 채 몸싸움을 벌일 때 도주하기 쉽도록 온몸에 기름이나 진흙을 바른 상태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작중에 등장하는 무리들처럼 꼭 노인들만 살 집을 골라 범행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범행이 용이한 집을 사전 탐색하기 위해 부유한 노인들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범행 후에는 집안에 있는 음식을 먹은 뒤 배설물을 남기기도 한다고 합니다.(으~)

또 작중에는 (인권 보호 등의 이유로) 해제 부족(DNT)이라는 이름으로 묘사되던 파르디 부족원이 실제로도 차디 바니얀 갱단 구성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DNT의 모티브가 된 파르디 부족 인도 내 소수민족(※2001년 기준 약 16만명)인 이들은 DNT 출신의 유명 변호사 비넷 싱이 작중에서 언급했듯이 영국 식민지 시절 무장독립운동에 가장 열심히 참여한 부족이라는 이유로 영국인들로부터 범죄부족으로 불렸으나 독립 후에도 여전히 다른 인도인들에게 범죄자 취급을 받아 현재까지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집도 없이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파르디 부족의 모습,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파르디 부족원들은 취업활동을 하지 못하고 농업 및 수공업에 종사하며 간신히 살고 있다고 합니다.

<델리클라임> 시즌2는 이러한 사실을 기반으로 사회적인 메시지와 장르적 재미를 겸비한 수사극을 꽤 흥미진진하게 펼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신선한 설정이나 엄청난 반전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한 인도에서 강인한 리더십과 뛰어난 수사 능력을 발휘해 이례적으로 부청장 자리에까지 오른 매력적인 여장 캐릭터 바르티카(※셰파리샤)를 중심으로 충분한 흡인력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시즌1에 비해 2개 줄어든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드라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결말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량은 많지는 않지만 잔혹하게 살해된 사람들의 모습이 여러 차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잔인한 장면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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