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리란 하루의 제리입니다친구가 놀러와서 전시회를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연극을 보기로 했습니다.대학로 연극 추천 시작할게요~!
제가 이번에 본 대학로 연극은 바로 ‘시아매드니스’라는 연극입니다.어떤 걸 볼까 했더니 인터파크에서 연극 예매 1위이기도 하고 코믹 추리물이라고 해서 제가 딱 좋아하는 장르라 바로 예매했어요.
쉬어서 매드니스가 확실히 유명한지 보러 가는 길이 곳곳에 있거든요.시어매드니스는 콘텐츠박스라는 건물에서 진행되며 혜화역에서 3~5분 정도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나는 주말에 갔기 때문에 맨 앞줄에서 보고 싶어서 인터파크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네이버에서 예매도 가능한데 네이버는 저렴한 대신 좌석을 고를 수가 없었어요.티켓박스는 1시간 전부터 티켓을 받고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건물 자체에서 쉬면서 매드니스 뿐인지 전체적으로 쉬면서 매드니스 연극에 어울리는 분위기가 되어 있었습니다.[2월 공연 시간] 월~금 14:00, 17:00, 20:00 토, 일 13:00, 16:00, 19:00로 되어 있었는데 공연 자체가 거의 시간이 크게 변경되지 않아서 이 시간에 맞춰서 하는 것 같았습니다.
딱 내려가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 당첨되면 화장품 같은 걸 선물해 주는 것 같았어요.나는 다른 연극처럼 연극이 끝나자마자 응모권을 뽑나 했더니 그런 시스템이 아닌 것 같아요.흐흐흐
시아매드니스는 미용실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안에 들어가면 미용실 소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늘 수다로 바쁜 ‘쉬고 매드니스 미용실’의 일상이 뒤집히는 날!미용실 위층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용의자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사건의 피해자는 미용실 위층에 살던 한 사람, 왕년에 성공한 유명 피아니스트 바이엘 허다.손님으로 가장해 잠복해 있던 형사들은 미용실에 함께 있던 사람들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보던 관객들은 목격자이자 배심원이 돼 용의자의 행적을 묻는다.저마다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앞세워 자신을 변호하는 네 인물들의 미용실 주인 조호진(조지)과 장미숙(수지) 미용실 단골손님인 부잣집 부인 한보현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까지.오늘의 당신만이 오늘의 범인을 잡을 수 있다.당신이 지목하는 범인은 누구인가?
줄거리는 이런 내용인데 사실 이렇게 찾아가지 않아서 미용실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이구나 싶어서 갔어요.포토존에 소품들이 놓여있고 이런 걸 하나씩 들고 찍으면 다른 연극들과 다르게 인증샷 남기기 좋을 것 같아요.제가 본 라인업은 이랬었는데 여기서 김윤 배우는 유튜브 치즈필름에서 본 배우라서 되게 신기했어요.다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기고 예뻐요!좌석배치도는 소극장에 비해서 큰 편이라는데 제가 본 연극장 사이즈는 대체로 비슷한 느낌, 여기서 요령은 1층 뒤에 2열은 2층 좌석과 거의 맞닿아 있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들은 머리가 천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나는 일찍 입장했지만 좌석 간격이 넓지 않아서 내 자리가 안쪽이라고 생각하면 빨리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연극을 보는 것 자체는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다!1열 왼쪽 사이드에서 봤을 때 장애물은 없었는데 소품에 따라 오른쪽에서 연기하는 장면이 다 안 보일 수도 있어요.그래도 전체적으로 시야의 방해 없이 잘 볼 수 있었어요.은근 단차가 크지 않아서 앞사람 머리때문에 잘못봤다는 후기를 보고 나는 대만족!!들어가서 앉아 있으면 연극이 시작되기 10분 전부터 배우들이 나와서 인트로처럼 연기를 해줘서 사실상 연극은 110분이라고 하는데 120분 같다.연극 자체는 지루하지 않고 추리도 직접 우리가 하고 손들고 질문도 하고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았어요.그렇다고 지명해서 올라가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기억력이 좋아야 추리도 잘한다는 거.중간에 인터미션 시간이 있어서 그때 화장실 갈 시간을 주는데 사실 이때도 연기를 해서 정말 지루할 틈이 없어요.사진 촬영은 첫 시작, 인터미션 마지막 커튼콜 때 찍을 수 있는데 가까워서 찍는 재미도 나고 팬서비스가 좋았습니다.쉬어 매드니스의 경우 결말이 관람객이 지정하는 대로 흘러가고 그 사람이 범인이 되는 연극입니다.그래서 결말이 다 다르다는 점!! 저는 오준수 엔딩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레아라는 원장 조지엔딩을 보고싶어요.연극을 보고 낙성공원까지 가서 야경도 보고 왔습니다.대학로 연극 예매 1위를 하는 만큼 왜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연극 ‘시아매드니스’! 다른 결말이 궁금해 2월에 다시 보러 갑니다.~~연극을 보고 낙성공원까지 가서 야경도 보고 왔습니다.대학로 연극 예매 1위를 하는 만큼 왜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연극 ‘시아매드니스’! 다른 결말이 궁금해 2월에 다시 보러 갑니다.~~콘텐츠박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55 대학빌딩 B1#대학로연극추천 #시아머드니스 #혜화연극추천 #시아머드니스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