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다큐멘터리는 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비슷하지만 나는 그 감정과 느낌에 매우 중독돼 있다. 단순한 삶의 덧없음, 자연의 아름다움과 두려움, 목적 없이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느낌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기 힘들다. 다들 인생의 ‘목적’을 가지라고 하니까… 난 그냥 걷기만 잘할 뿐인데! 내 취미는 그냥 하늘 보는 건데! 굳이 취미가 독서, 영화 감상, 이럴 필요는 없잖아. 내 취미는 하늘을 바라보는 것 뿐이야. 우주 다큐멘터리는 꽤 많은데 특히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도 많은데 가장 기본적인 ‘태양계’에 대한 전반적인 가벼운 설명을 다루고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무료!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6-0065&program_id=PS-2018123525-01-000&broadcast_complete_yn=Y&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6VOD 페이지 vod.kbs.co.kr
인류는 우주탐사를 시작한 지 60년이 지났다. 1979년 3월 보이저 탐사선이 별을 배경으로 목성과 이오를 찍었고, 이오는 두 개의 화산을 분출하고 있었고… 하트 모양의 명왕성을 발견했고, 이러한 모든 발견은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내 생각은 마지막으로 적었다.
태양과 지구 사이의 평균 거리는 약 1억 5천만㎞로 이것이 1AU라고 한다. 태양계는 전부 40AU니까… 1억 5천만 KM 곱하기 40… 그러면… 150000000 X 40= 6,000
큰 숫자를 보면 머리가 아파 ㅋㅋㅋ다큐멘터리에서는 인류가 우주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폴로 8호 우주비행사였던 빌 앤더스의 지구 성장(Earthrise), 1981년 보이저 2의 토성계, 1990 그 유명한 창백한 푸른 점 등. 지구 확대(Earthrise)라는 말은 우주인이 직접 만든 말이다. 그러나 달 표면에 지구가 뜨는 것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달은 지구를 향해 한쪽 면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지구는 하늘 한 구석에 박혀 움직이지 않는다.(출처: 위키백과)
태양계에서 내가 가장 흥미로운 것은 목성이다. 왜냐하면 목성은 기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그 모습이 바뀌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목성의 모습은 수백 년 후에 변했을 수도 있으니까! 그냥 그게 신기하고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목성의 거대한 위압감 때문에 목성 공포증이라는 말도 있다. 목성공포증은 본인 시야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대한 광경이 눈앞에 나타나면 겪는 공포심이다. 심해공포증 우주공포증과 같은 맥락? 최근의 목성 사진을 보면 다음과 같다. 좀 징그럽죠? 이것이 눈앞에 진짜 하늘위에 있다고 생각해봐; 음…
출처 : 나사 주노 카메라가 매우 무서운 목성… 후… 그리고 인류의 또 다른 행성을 찾거나 생명체를 찾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화성이 강력한 후보이기도 하고 유로파일일 수도 있다. 유로파는 목성의 위성입니다. 왜냐하면 유로파는 산소로 이루어진 얕은 층도 있고 표면이 매끄러워서 아마 지하에 바다가 있을 수도 있다. 후후…그럼 미생물정도의 생명체가 있을지도…!?
https://web.archive.org/we b/20140305180141/http://apnews.excite.com/article/20140304/DACB5P9O0.htmlAP • New York Times • MSNBC • USA TODAY • AP Medical • MSNBC Space NASA plots daring flight to Jupiter’s watery moon Email this Story Mar 4, 6:07 PM (ET) By SETH BORENSTEIN WASHINGTON (AP) – NASA is plotting a daring robotic mission to Jupiter’s watery moon Europa, a place where astronomers specul…web.archive.org 여전히 화성이 대중적인 인식으로는 1위라고 생각하지만.. 화성에도 사구가 있고 화산이 있어. 올림푸스 화산은 마치 여드름 사진을 적외선 카메라와 같은 것으로 찍은 것 같아.
고리가 예쁜 토성은 목성의 두려움을 가볍게 잠재워주는 것 같다. 도대체 토성의 고리는 왜 이렇게 유지되고 있는지..? 알면서도 모르는 것.. 그래도 토성은 수십 개의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롭지 않을 것이다.
토성에서 지구는 정말로 보이지 않는다..
요즘 중국이 자꾸 달에 간다는 얘기를 하는데.. 제일 최근에는 아마 6개월 전쯤? 아마 본인들의 과학 실력을 뽐내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 미국과 소련이 했던 일을 되풀이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뿐일까.하지만 아직 미국과 러시아를 따라가려면 멀었겠지?
달의 물을 이용해서 마실 수도 있다니! 나중에 정말 sf영화처럼 달에 자주 가게 된다면 언젠가는 편의점에서 제주산 생수가 아닌 waterfrommoon일지도 모르겠네.
코로나라고 불리는 태양의 대기가 있다고 가지고 와보는 www 하트 명왕성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잘 설명하지 않지만 명왕성은 역사도 재미있고요. 인간이 가만히 있는 행성에 뭘 하나 싶기도 하고.
사실 우주의 신비를 발견하는 것에 대해 의미를 찾을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의미는 없지 않았을까?단지 태양계는 존재했을 뿐인데 무엇 때문에 점점 의미를 찾으려 하는 걸까? 있는 그대로의 경이로움을 느끼면 되지 않을까? 싫은데 이유는 있지만 좋아하는데 이유는 찾기 어려운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