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컨디션은?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 후

3시까지 푹 자고 1시간마다 거의 잠에서 깨어 물을 한두 모금씩 꿀꺽꿀꺽하면 목의 통증은 어제보다 낫다

5시 반부터 혈압, 체온 측정 소변은 아직 원치 않는 초음파로 소변량을 체크하려고 침대 일렬로 재웠더니 가슴이 답답해지고 또 토할 것 같은 비닐 봉지에 일부 물기운 비닐 봉지가 필수!!

장기이식 환자가 있는데 병실이 없으면 내 옆 환자에게 병실 교환 문의하는 걸로 해주겠다고 했다.나에게도 와서 의사냐고 물어봐서 나는 아파서 손으로 거절하고 말았다.(결국 옆집 환자도 갈대처럼 바꾼다고 했다.) 바꾸지 않기로 했다.

7시 20분에 요량 초음파를 확인했더니 375ml 있다든가, 요의가 아직 없냐든가한 일

나 같은 경우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아주 젊은 환자라 하면서 화장실 가는 것을 도와준다는 함뇨기를 설치해놓고 수돗물을 틀어놓고 배를 불룩거리면 잠시 후 조금씩 나온다.(아랫배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누르면 나오기 시작한다.)

소변 양을 확인하고 버리려고 했더니, 토리가 와서 씻겨준다는데, 얼마나 참았는지, 냄새가 장난이 아닌데, 내 코에는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다.ㅜㅜ

누워서 8시경 식사나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지는 혈압, 체온, 맥박 재열이 약간 올라가는 것 같다고 움직이지 않는 약, 주심약을 먹는 데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15분 정도 지나면 무갈해서 죽을 먹어보기로 했다.베스킨 스푼으로 밥을 먹다

토리가 작은 고기를 찾아 죽 위에 얹어 주어서 천천히 반 공기만 먹었다.

약을 타서 먹다

주치의가 들렀는데 시간대가 어렴풋하다. 어쨌든 꼬인곳이 물감이 괜찮아서 이물감이 없어서 다행이야 녹는 실로 꿰맸으니 실밥제거는 안해도 된다는 실밥제거가 더 아프다는 리뷰를 봤는데 재미있다ㅋㅋㅋ

어제보다 아랫입술은 더 부은 것 같아.

아침 먹고 다니려고 했는데 밥 먹을 수 있으니까 링거를 빼주셨어링거를 맞아도 가볍다

소변은 한번 보기가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평소처럼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다행히 기침이 나오지 않고, 말이 많으면, 가래가 쌓이는 것 같아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먹은, 하겐다즈 녹차 맛을 마셨다♡

목이 한결 나아졌어. 마침 아침까지가 통증의 최고조를 찍고 내려오는 것 같아.

병실에 와서 물통을 들고 다시 사가지고 들어간 10시 50분쯤? 병원에서 전화가 온 교수님이 회진하러 왔는데 보이지 않는다고 갑상선센터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갔었다.

교수님이 괜찮냐고 해서 괜찮다고 해서 아침까지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내가 퇴원해도 될 것 같다. 말씀드렸다 지금도 퇴원하고 싶어도 좋다 시어서 나는 간다고 했다ㅋㅋㅋ

마스크 벗고 벗었는데 입가에 묻은 메디폼을 보시고 이게 뭐냐고 하셔서 입이 찢어졌다고 붙여주셨어요 하면

누가 그랬느냐고 본인은 금시초문이라며 어이가 없었다.메디폼 벗기면서 거울보고오라고 거울보니까 입가가 멀쩡하더라ㅋㅋ 본인이 보기에 입이 찢어진거에요?이렇게 말하니까 아니에요.안아픈데 다른곳이 아파서 안아플까봐 ㅋㅋ

간호사 선생님이 피투성이가 된 줄 알고 사람을 괴롭혔다며 거즈로 입가를 가볍게 닦아주는 수술이 끝난 뒤 왼쪽 아래 입술이 닳아 있었다고 했다.부기는 차차 가라앉는다고 하셨다.

질문이 있냐고 물어 어제 오늘 메모장에 쓴 질문을 했다.

  1. 양치, 샤워, 머리감기는 언제인가요?
  2. 지금 다 해도 돼요
  3. 2. 이가희교수님이 기도옆이라 깎을수도 있다던데요?
  4. 전부 잘 제거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나무도 깎지 않고 제거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5. 수술 후 조심해야 할 음식이 있나요?
  6. 그러지 않고 평상시처럼 드실 수 있어요.
  7. 4. 인터넷으로 보니까 갑상선 절반만 제거한 사람은 재발을 위해 조심하라던데요?
  8. 인터넷에 있는걸 보지 마세요.평소처럼 생활해도 뭔가 더 하려고 하지 않는군요.
  9. 5.퇴원해서 지금처럼 상체를 세우고 자야하나요?
  10. 자기 마음대로 주무세요.
  11. 6. 목운동은 언제부터 할 수 있나요?
  12. 한번 목 뒤로 젖혀볼래요?괜찮네요. 조금씩 무리하지 않는 선으로 해 주세요.
  13. 후각이 둔해졌어요.
  14. 후각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15. 질문 없냐고 물어봐서 없다고 인사하고 나왔어엄마가 똘이에게 전화해 언니가 나 퇴원한다고 했더니 왜 일요일까지 없냐고 깜짝 놀라자 가슴전복 다시 먹고 자라고 하는데 전복죽은 괜찮냐고 해서 안 먹어도 된다고 했다.전복죽을 좋아해서 끓여주나 봐
  16. 병실에 오자마자 세면도구를 챙기고 샤워하고 머리를 감았다.완전 개운해.등만 똘이가 닦아줬어
  17. 씻고 거울보니까 교수님이랑 간호사선생님 둘다 말실수없게 아랫입술끝(입꼬리쪽)이 오목하고 찢어져보였어ㅋㅋㅋ
  18. 구강 내시경 수술을 하고 나서 24시간 정도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약 20시간 정도?참을 수 있는 아픔이야 어차피 아프면 진통제 놔주니까

12시 반에 밥이 나온다고 해서 12시 15분에 토리랑 1층 죽집에 가서 소고기 죽을 사왔는데 양이 적네www

점심은 일반식을 먹어보기로 했는데, 일반 스푼은 아직 못 쓰고, 베스킨 스푼으로 밥을 먹어.

꼬리가 가자미살을 발라 밥위에 얹었다. 깍두기와 고추참치도 얹어주고 조금씩 먹었다.깍두기도 잘 된 것만 씹을 수 있어밥도 먹고 죽도 계속 먹어=30분이 넘는 기간 동안 반공기 이상에 걸쳐 천천히 먹어 치웠다.먹을 수 있는 거 보면 살 가치가 있는 것 같아.

간호통합병동은 보호자 상주할 수 없어서 토리는 점심을 먹고 필요없는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근데 옆 침대 보호자는 5시에 가드라서 자는 게 아니야.크게 터치하지 않는 것 같아서

나가려니까 조무사가 옷이 더럽다고 갈아입으라고 새 환자복을 주셔서 갈아입었다. 바지도 고무줄이라 편하다

토리의 집으로 가는 것을 보고 나는 더 병원을 걸어서 2층에 도서관이 있는 것을 보았다.입원 환자와 병원 직원은 대여가 가능하고 눈길이 닿는 곳에서 책을 빌렸어요.9시~3시까지 대출이 있으면 재미없는 다른 책을 빌리러 오라고 했다.근데 신간이 없어요ㅜㅜ

1시쯤에는 동구와 통화도 할 수 있었고 목소리도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운동 하길 정말 잘했대 ㅋ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해

현재 내 냉장고 요구르트와 호박 샐러드 물통, 주스가 있는데 나까지 다 먹을 수 있을까?식탐은 또 많으니까ㅜㅜ

2시쯤 입을 편하게 해 주는 가글(가글)이 생겼다.가글했더니 음식찌꺼기가 나왔다.세상에 이를 더럽히는

붓기는 점점 나아지는 것 같다.

잠바를 입고 실리콘 캡을 씌운 물통 조끼에 넣고 다니며 목이 마를 때마다 마셨다.

<수술 후 물 마시는 팁>

수술 후 물을 삼키기가 힘들어 휘어지는 빨대를 이용하는데 고개를 숙여 마시면 물을 마시는 것이 더 편하면 개가 조금이라도 들리면 목이 메이는 느낌과 통증이 조금 있지만 고개를 숙여 마시면 통증 없이 꿀꺽꿀꺽 마실 수 있다.

4시 43분 혈압, 맥박, 체온 체크

카톡에서 살며시 잠이 들었다가 다시 깼어

유튜브 보다가 어느덧 6시여서 저녁을 먹었다.일반식은 가능한 최대로 먹을 수 있는 양이 저정도 ㅎㅎ

똘이가 점심에 내가 먹는 걸 보고 정말 억지로 밥 먹는 사람처럼 맛이 없나 보네시타

나는 최선을 다해서 먹고 있어.규!

25분에 걸쳐 밥의 1/3을 먹어 치웠다.찜닭과 고기와 감자는 다 먹었다.시금치나 팽이버섯은 이 사이에 끼을까 봐 조금씩 먹었다.

요구르트 2개 먹을래

배는 빵빵하지만 소식은 없는 저녁이 되면 키가 작아졌는지 목이 수축했기 때문이야ㅜㅜ

몸무게는 1.5kg정도 불어난것처럼

양치질을 먼저 하고 양치질을 하고 다시 걷기 시작한다.

●1층 한 바퀴 돌면 약 400보 같아

만보는 채우자!!

서서히 6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에 도전! 3층까지는 괜찮았지만, 나중에는 숨이 차서 열이 오르기 시작해 한 계단 한 계단 천천히 올라갔다.

철문 여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덜덜덜수술 전날까지만 해도 바늘이 더 뚫릴까봐 바늘 빼는쪽 팔은 잘 안썼는데 3일째가 되면 그냥 바늘이 있는 느낌도 없이 그냥 막 써요 ㅋㅋ

동구가 끝나고 전화하는데 숨이 차고 기침이 나고 열이 나고 기운이 없어.6층 오르는 게 그렇게 무리였다니ㅜㅜ나와 일요일은 말대로 집에서 가만히 요양만 해야겠다.

8시 50분 혈압 체온 제로 오심체온은 정상 손발 저림이 있느냐고 묻는 것이 아니었다.혈압은 오른팔이 너무 낮게 나와서 왼쪽도 다시 측정해서 100/65 나왔다고 하셨다.

9시 5분 가래가 풀어지는 주사를 맞고 기침이 나면 물을 마셨다.

11시23분 후사선생님이 오셔서 지불하는 정식퇴원이 아니라 퇴원처리라서 20만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한다.더 내면 외래 때 돌려주고, 더 내면 외래 때 더 내야 한단다.

내일이 드디어 퇴원이다

배가 불룩불룩 튀어나온 중요한 일이 언제 있을까ㅜㅜ

오늘 필사적으로 8,500보 걸은 듯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장/단점

장점

비용은 절개와 큰 차이가 없는 바깥으로 나타나는 흉터 없이 수술 후 움직임이 자유로운 편이다(어깨, 목, 팔 가동 범위 제한 없음) 샤워, 머리감기, 양치질이 가능하다.

단점

▲음식에 불편함이 있다(입을 크게 벌릴 수 없다)=거울을 보면 부을 때 나쁘다.회복이 절개보다 늦다.

그 외 이렇다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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