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넷플릭스 스판 커플: 러브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스페인의 마요르카라는 이국적 배경의 섬에서 진행된 영국판 페어프로그램 “러브아일랜드” 호주편을 소개합니다.
그랜트 기술자 (웃음) 20대 초반 / 프로그램 내에서의 실제 연애사가 파란만장합니다.넷플릭스에 호주 시즌1, 시즌2가 있어서 미국편까지 올라와서 스페인에서 진행된 시즌1 말고는 재미가 없어서 집중하기가 힘들었어요. 다른 시즌은 한 편씩만 보고 말았어요.
서구권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했던 SBS의 파트너나 일본의 프로그램 테라스하우스보다 훨씬 연애 상대에게 접근하는 방식이나 프로그램에서의 활동이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서로 삐치면 원수로 보일 수 있어요.
커플이 정해져 첫날부터 커플끼리는 한 침대에서 잡니다.(이불 속에서는 마음이 맞는 커플이면 스킨십 정도는 하는 것 같고 더 통하면 뜨거운 사랑까지 나눕니다.) 반면 마음이 맞지않으면 서로 불편해보여요)
MC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활동하는 모델
아주 매력적인 목소리~ 내레이션은 MC를 멍크라고 부르는 프로그램 초반에는 참가자들이 MC를 많이 환영하지만 후반부에는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왜냐하면 방문 때마다 한 명씩 탈락시키니까
내레이션을 하는 남자 MC도 있지만 성우인지 목소리만 등장을 합니다.목소리 매력 짱!! 너무 재밌게 진행하고 러브아일랜드 호주의 재밌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To ~~~ Night~~~!! 참가자 호주 남녀 10명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인기가 있다고 확신하는 남녀 10명이 참가했다고 보여지며, 미스 유니버스 출신도 있고 온라인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들도 참가해 등장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 가득합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남녀가 모였기 때문에 바깥 공간에서 이성에게 인기가 있다고 자부하던 사람들도 이곳에서는 이성에 대한 매력이 없는 고배를 마시기도 합니다.
예) 찰리(럭비에서 몸이 너무 좋고 잘생겼지만 멍해서 그런지 인기가 없다), 저스틴(여성과 관계는 좋지만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봄), 조쉬(마지막까지 남아 매력을 어필한다)
밀리가 채식주의라고 하면 저스틴: 나도 캥거루만 먹어봤기 때문에 널 이해해.키 190대에 케빈클라인 모델 같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 캐릭터
에린 23살 – 여성 참여자 중 가장 눈에 띄게 매력적인 외모의 간호사로 이든이라는 교도관과 커플이 되어 거의 이 지역 정글의 왕 커플처럼 군림하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끈질긴 것이 초반에는 좋았지만, 다른 참가자들과 너무 대립하고 에린 이든을 믿어 말썽을 일으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망치고, 이 프로그램 재미의 반감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종영 후 둘이 사귀다가 결국 이든의 폭력적인 성향 때문에 러브아일랜드가 끝나고 헤어지게 되고 이든은 동남아 여자와 결혼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든은 분노 조절을 못하고 연애프로그램까지 나와 다른 참가자들을 힘으로 밀어내는 경향을 보이고, 애린과 끈끈한 관계를 보이면서도 한번씩 밀어내라는 여자에게 스킨십과 장난을 치며 미리와 원수처럼 지내는 애린은 거세게 반발합니다.
방송에서 보면 몸에 안 어울리게 굉장히 소심한 캐릭터예요
캐시디 / 그랜트 / 테일러
미묘한 삼각관계 (웃음)
첫 주 커플은 캐시디와 그랜트가 되고, 둘은 금세 친해져 침대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눕니다.
뜨거운 사랑을 나누면 본인들이 말하고 잠자리 분위기상 모든 참가자들이 어떻게든 알 수 있게 돼 캐시디는 그랜트의 마음과는 달리 더 깊은 관계로 그랜트를 생각합니다.
캐시디는 조쉬와 테일러 2의 주차장에서 테일러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갑작스런 변심으로 그녀가 배신감을 느꼈다
캐시디는 나중에 복수를 결심했고 후반에 큰 파문을 일으킨 후후후
캐시디가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그랜트는 기술자라는 소개와 달리 실제로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를 론칭한 CEO로 알려져 홍보를 위해 나왔다는 추측과 사회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방송 중 호주 시청자들 사이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유언비어 속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여자와 그랜트는 그 후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살고 있습니다.
테일러는 방송이 끝나고 돔이라는 도중에 들어온 남자와 잠시 사귄답니다.
가장 호감형 캐릭터중 한사람인 조쉬후프 전략적으로 커플이 되어 생존하려는 이성들이 계속 접근해보면 배신당하게 되어 그랜트와 이덴파의 파벌중에서 좋지않은 모습보지않고 끝까지 남아서 목표를 달성하는 남자입니다.
로봇댄스로 이성에게 어필한 것이 관건. 진행도 잘해
시즌3나 4 나오면 또 나왔으면 하는 캐릭터 찰리 ㅎㅎ 조쉬랑 덤앤더머 설정 ㅋㅋ
너무 착해서 머리를 써야 했는데 아쉽게도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탈락한 것 같아서 다른 시즌에 나가면 시청하고 싶네요.(밀리라는 여자는 카프리 매칭 때마다 전략적으로 이성을 바꾸며 오랫동안 생존하던 중 덩치가 큰 남자가 들어오는데 밀리가 욕설을 해 덩치 큰 남자가 거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밀리에게 상처를 입힌 그 남자는 여자들에게 비밀로 합니다.)
그 외에도 한 명 탈락할 때마다 새로운 참가자가 들어오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들어와 새로운 매력으로 어필합니다.
국내에서 방영된 연애프로그램보다 더 자유롭게 연애하는 느낌으로 한번쯤은 구경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넷플릭스로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