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질환 중 급성 부비강염에 대해 알아볼까요?
비강 주변 공간인 부비강에 염증을 유발해 부어오르는 질환으로 비어 있는 공간에 염증이 생기면 점액의 배수를 방해해 점액이 공간 내에 축적되는데 이것이 급성으로 발생하면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집니다.더 심해지면 눈과 얼굴 주변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고, 시큰거리는 얼굴 통증(광대뼈 주위)이나 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중비로의 부종, 코 뒤의 끈적이고 노란 콧물 – 급성은 대부분 감기에 의해 발생합니다.세균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경우는 1주일에서 10일 이내에 회복됩니다.모든 상황에서 그렇지는 않지만 증상이 경미한 경우 가정에서 자가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감염병이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1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강염이라고 합니다.
– 선명한 색 점막, 붓기가 없고 탁한 콧물이 없는 상태. – 증상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 볼까요?- 코에서 목 뒤쪽으로 넘어가는 끈적끈적한 노란색(혹은 녹색)을 띤 점액(후비루)-코로 호흡이 힘들어짐, 코막힘-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굽힐 때 악화되는 통증:눈, 볼, 코, 이마 주변 압통, 부종, 통증 등-귀가 막힘, 압통-두통-위턱 통증, 치통-미각, 후각 감각 저하-기침(주로 밤에 심함)-구취-피로-열
1)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7일~10일 이내 호전되지 않거나 2)악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 3)지속적으로 열이 나는 경우, 4)반복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급성 부비강염의 원인 급성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야기되는 감기에 의해 발병합니다. 또, 이하의 원인도 있습니다.-바이러스-세균-진균-알레르기 비염-비강폴립 및 비강내 종양-비중격만곡증-아데노이드 감염-낭포성 섬유증(점액이 체내에 쌓이는 질환, 유전성 질환의 일종)-치감염: 감염된 치아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감염된 치아의 균이 부비강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은 위험 요소들이 증상에 더욱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알레르기 비염-비중격만곡증이나 비강폴립과 같은 비강내 공기의 환기 및 체액의 배수를 방해하는 질환-담배연기나 다른 오염물질에 자주 접촉하는 경우-아데노이드의 크기가 크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 및 확진자와의 접촉이 많은 장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비행 및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압력 변화를 가져오는 활동-약한 면역체계-낭포성 섬유증
특히 소아는 부비강의 모습이 성인과 달리 크기가 작고 구조가 직선적인 점, 비강과 부비강의 거리가 가깝고 특히 감기와 관련하여 잘 생기는 점을 고려하여 평소 어린이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여 비점막의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