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증상의 원인, 수치 관리에 좋은 음식

30세 성인의 절반이 겪고 있다는 ‘고지혈증’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을 경우 혈중고지혈증 수치가 평균을 넘었다는 뜻입니다.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의 지질, 지방 성분이 과잉이라는 것으로 이는 단순히 지질이 많다는 사실에 그치지 않고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막거나 염증을 발생시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

  1. 유전성 2) 체지방 과다(비만) 3) 알코올 과다 섭취 알코올 중독 4) 당뇨 합병증 5) 임신 폐경 등 여성 호르몬 변화 6) 운동 부족 7) 대사증후군 영향 8)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 부작용 9) 갑상선 기능 저하 영향 10) 고지방식 고칼로리 섭취 등 나쁜 식습관
  2. 고지혈증 원인의 경우 1차성/2차성으로 구분해 볼 때 1차성은 유전성, 2차성에는 비만, 운동부족, 나쁜 식습관, 기타 요인이 해당됩니다. 유전성이란 부모 중 하나가 콜레스테롤 수용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지혈증 수치

물을 포함하여 8시간 이상 금식으로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채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1) 총 콜레스테롤 수치 200mg/dL 이상 2) 중성지방치 150mg/dL 이상 3) LDL 콜레스테롤 수치 130mg/dL 이상일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합니다.특히 위험수준의 경우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중성지방 200mg/dL, LDL 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지혈증 증상

일차적으로 수치가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다른 질병의 증상, 합병증을 통해 혈액검사로 증상을 확인하게 되는데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 발생하는 질환의 경우 1) 췌장염 2) 황색종 3) 죽상경화증 4) 협심증 5) 심근경색 6) 뇌졸중 등이며, 해당 질병의 특성에 따라 복통, 피부에 황색종양, 가슴통증, 가슴 답답함, 두통, 메스꺼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 변화를 알고 싶다면 고지혈증 증상에 대해서는 혈중 수치를 통해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고지혈증이 좋은 음식

나쁜 지방섭취(포화지방)를 줄이고 식이섬유, 통곡물, 잡곡, 채소, 신선한 과일, 해조류 등의 섭취량을 늘려야 하지만 조리방법에서 튀기거나 볶는 대신 생식, 데치기, 저염식, 저지방식을 실시해야 합니다.

고등어, 청어 등 푸른 생선, 오일불포화지방산이 많은 등 푸른 생선은 대표적으로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으로 오메가3는 물론 오메가6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칼로리도 높지 않습니다. 튀기기보다는 물에 삶거나 찌는 형태로 조리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연어, 멸치, 참치, 올리브유, 아보카도유도 포함됩니다.

견과류,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도 불포화지방산을 통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에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핏덩어리나 흐름이 약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황(카레)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 속 커큐민은 혈중의 높은 지질을 낮추고 다량의 체지방, 포화지방에 대한 배출을 돕는 음식입니다. 다만 카레 조리 시 기름진 고기를 많이 넣거나 야채를 기름에 많이 볶아 조리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딸기 제철 과일인 딸기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지방을 남기는 이점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비타민도 풍부하기 때문에 가열하기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이 양파를 많이 먹어서 혈관, 심장이 건강하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이점이 있습니다.

해조류 다시마, 미역, 김 등에 함유된 성분인 ‘알긴산’은 혈액 속 지방, 노폐물을 배출해 높은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철분 등의 보충에도 이점이 있습니다.

비데기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섭취 시 체내 지질과 지방,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기타 고지혈증이 좋은 음식인 사과 오이 양배추 표고버섯 피망 부추 시금치 삼베 호박 고구마 가지 검은콩 비트 녹두 애호박

예방 및 관리

고지혈증의 경우 식이조절, 운동 등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동시에 필요한 경우 증상에 대한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데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약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패스트푸드, 고칼로리 고지방식, 고나트륨, 과당이 들어간 음식 섭취를 제한하고 금연, 금주도 필수입니다. 각종 합병증, 성인병,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고 뚜렷한 증상이 없는 만큼 혈중 수치가 높게 나올 경우 식단조절, 꾸준한 체중관리는 필수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또한,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기저질환으로 판단되지 않으므로 접종은 가능하나 우려될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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