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검사 및 진단기준
-영진약품자료집내용-
고지혈증 검사에서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초기 증상이 미미하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고지혈증 발견은 정기검진으로 하는 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지혈증으로 필요한 검사>-신체검사-시력과 청력검사-혈압측정, 안저검사-흉부방사선촬영-심전도검사-체지방검사-혈액검사-간기능검사-혈중지질검사
고지혈증 검사를 받을 때 식후 언제 검사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즉 혈청 지질, 특히 중성지방은 식사나 술의 영향을 받기 쉽고 식후나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면 올바른 수치를 알 수 없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16시간 이상 금식, 즉 전날 저녁 식사 후에는 금식하고 당일에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채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술은 최소 3일 동안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진단기준-고지혈증 진단을 위해서는 공복상태의 혈액을 채취하여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을 검사합니다. 이때 LDL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계산식을 이용해서 계산을 합니다. 그런데 중성지방이 500mg/dL 이상으로 높을 경우에는 계산식으로는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LDL 콜레스테롤도 직접 측정하게 됩니다.
아래 표에서는 각각의 고지혈증 검사 항목에 대한 진단 기준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진단기준은 당뇨병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목표치가 변경될 수 있으나 일반 성인의 경우 아래 진단기준을 따르게 됩니다.
<한국인 고지혈증 진단기준> LDL콜레스테롤(mg/dL) 총콜레스테롤(mg/dL) 매우높음>=190높음>=240높음160~189경계200~239경계130~159적정<200정상100~129
적정<100
HDL콜레스테롤(mg/dl) 중성지방(mg/dL)낮음<=40매우높음>=500높음>=60높음200~499
경계
정상
위의 표를 보고 (본인 콜레스테롤 수치와 비교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러나 고지혈증이 단기간에 합병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또 최근에는 고지혈증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약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담당 원장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