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지 5개월 만에 수술을 받는구나.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작년 그리고 연초 #코로… m.blog.naver.com
#신촌세브란스병원 퇴원 후 바로 요양병원으로 가신 뒤 선생님들이 요양병원으로 가지 말라고 고함지른다 #코로나에서 민감한 병원들 내가 가는 곳은 노인네들이 있는 요양병원이 아니라 #갑상선 환자들만 가는 곳이라고 해도 안 통해. 아무튼 알았다고 하고 나는 나름대로 요양병원으로~
신촌역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등, 마을역 근처니까 금방 도착해.
사실 낡아서 시설은 그저 그래.세브란스병원 암센터는 리조트급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5월 초에 까치산역 쪽으로 이전한다고 하니까, 아마 지금쯤 리모델링해서 비품도 교환하고 있겠지?
했죠? 실장님? 환자복이 너덜너덜.
그러니까 시설사진 없이 가장 중요한 식단!
영양사 선생님이 좋아서 식사 때마다 와서 음식 설명을 해준다.음식맛도 굿!!!
7박 8일 동안 일반식 퍼레이드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 2주간 저요오드식, 무지변식을 하러 온 사람도 있어 일반식과는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 옆집 아줌마는 당뇨도 있었지만 그런 것도 개인적으로 챙겨줬다.
아침에는 과일이나 주스가 나오고 오후에는 간단한 간식도 나온다.부침개나 맛탕, 누룽지, 튀김 등등.
흡족했던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요양병원 원장님께서 “우리를 다시는 보지 말자”고 말씀하셨다.재발은 노노!!!
후기의 끝
#갑상선암주의 장문입니다나는 지금 갑상샘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저의 투병기를… 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