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 좌·우 응어리, 초기 갑상선암 증상의 갑상선은 목 안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입니다. 발육과 소화 등 각종 우리 몸의 에너지와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작용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턱 밑, 목 앞에 딱딱하게 닿는 갑상선 연골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조직의 일부가 비대해져 혹(결절)을 생성하는 경우 이를 ‘갑상선 종양’이라고 부르고 악성 형태의 혹(결절)을 가리켜 갑상선암(thyroidneoplasm)이라고 정의합니다.


목의 응어리(좌우측) 증상
갑상선암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5배 이상 자주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40~50대 연령대에서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체 여성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흔한 암이지만 사망률이 현저히 낮고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특히 5년 생존율은 99%에 달하며 진행도 다른 암에 비해 느린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암 중에서도 가장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꼽힙니다.

조기검진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뤄지면 대부분의 경우 완치까지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암 중 가장 ‘착한 암’, 해외에서는 ‘굿캔서’로 불립니다.

목에는 약 300개의 림프절이 분포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응어리가 발생하기 쉽고 잘 붓습니다. 갑상선은 목 앞에서 오른쪽과 왼쪽 쇄골이 만나는 지점인 흉골 바로 위에 위치합니다. 목에 혹이나 혹이 닿는 경우 갑상선, 림프선, 타액선 등 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야 하며 확인해야 할 부분도 매우 다양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목 전면에서 발생한 응어리 중 10% 이내가 ‘갑상선암’ 증상에 해당하고, 그 외 나머지는 양성종양인 갑상선 결절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측면 목 왼쪽이나 오른쪽 응어리 대부분은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림프절 암인 경우가 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의 암이 그렇듯이 갑상선암도 뚜렷한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갑상선암의 초기에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질병이 진행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갑상선암 증상 및 자가진단 함박목(갑상선)에 혹이 닿는다.ᅱ 목쉰 목소리가 나는 등 목소리에 변화가 있다.ᅧᆼ소ᄇ も より 평소보다 쉽게 피로해진다.ᅩᄒ が 호흡이 곤란해진다. ᄋᆷᄉ のᅵ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ᄋᄋ なく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 갑상선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갑상선암을 촉발하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거나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성장 환경 중 방사선에 노출되거나 머리와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높은 확률로 발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