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7+5)월요일 진료 피고인이 사라지기를 기대하며…모자수첩을 들고 병원을 방문하여 피고인만큼 격주로 병원을 계속 방문하였다. 지난 토요일 진료 후 너무 피곤해서 남편이 휴가를 내서 월요일 진료를 하게 됐어.
#임신일기 #7주차초음파 #산전검사결과 #임산부갑상선수치 #임산부간수치 #7주차증상
5주차에 갓난아이의 집을 확인했지만 피고인 탓에 6주째에도 병원을 찾게 됐다. 점점 몸이 안좋아진다… m.blog.naver.com

진료를 하기 전에 화장실을 마치고 와서 대기한다. 접수처에서 혈압과 체중을 재는 것은 이제 필수 코스가 되어 버렸다. 다른 임신부가 진료 받는 것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내가 하고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
아무래도 평일이기 때문에 대기가 현저히 적은 것 같다.



아기를 만날 때까지 매일 귀담아 듣는 임신 앱은 문구 하나로 위로가 되고, 힘이 나고, 설레기도 한다.

마침내 만난 아기의 태아명은 ‘리아’ 🙂 아직 성별은 알 수 없지만 좋은 의미를 담아 남편과 오랫동안 상의하여 결정하였다.

저번주는 0.35였는데 쑥쑥 자라서 1.36cm라니!!! 심장도 더 빨리 뛰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신기했어.
이날은 산전검사 결과를 듣는 날이었다. 산전검사 결과를 들으면서 다른 건 괜찮지만 간 수치와 갑상샘 수치가 높으니 재검사를 하자고 했다. 임신 전에는 괜찮았던 수치가 임신 후에는 재검사를 해야 하는 수치라고 하니 조금 놀랐다.
<간수치> ALT (SGPT) 수치 ↑ 48 지방간이 의심 술이나 식사조절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수치가 33 이하로 떨어질 것. 임신 전부터 탄수화물 섭취가 많으면 그럴 수 있다면서 일시적인 일도 있다고 합니다.(임신해서 탄수화물 피우는건 저뿐인가요;;)
<갑상선 수치> 현재 수치 3.13 : 임산부가 아닌 경우는 정상 수치이나 임신한 경우는 2.5 미만이면 정상이라고 한다.
이 수치가 나왔는데 피고인도 없어진 게 확인돼서인지 2주 뒤 보자고 해서 9주차에 ‘리아’를 만나러 갈 예정이다.

피검사 결과는 다행히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었지만 수치가 떨어져 괜찮다는 내용이었다. 걱정을 계속하면서 임산부 갑상선 수치와 간 수치에 대해 폭풍 검색을 하고 메일을 받고 그래도 마음이 놓였다. 그런데 수치가 얼마나 떨어졌는지 몰랐다.
<임신 7주차&8주차 증상>-변비/빈뇨감-가스참/복부팽만/소화불량-하복통증(설사배?생리통처럼 살짝)-약간의 불면증+쏟아지는 잠-공복에 메스껍다-가슴통증-피부건조-피로-약간의 두통과 현기증(일어날때)-요통(고관절 꼬리뼈):20~30분 같은 자세로 있으면 골반과 꼬리뼈 쪽이 통증-먹는 식사량이 줄어 소화력이 떨어져 매실 마시게 된다-부종:심하진 않지만 남편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8주째가 되면서 입덧이 좀 나아지는 가운데(입덧 간격이 늘어나 세기가 좋아지는 가운데) 피부가 가렵고 전기 흐르듯 눈에서 스파크가 보인다. 때때로 건조증에 의해 헛기침도 증가한다.
EP1) 샤워 후 멀게 말렸다가 토할 것 같다. 샤워를 하면 몸이 너무 힘들어진다.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아 이 세상의 어머니들은 정말 위대함을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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