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달라고 한 적 없다 … 작가·감독이 속여 배우 이지훈을 둘러싼 ‘갑질’ 논란을 부정하는 시나리오 엔딩

배우 이지훈이 피해를 주장하는 작가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

이지훈의 인스타그램

이지훈은 1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곽기원 감독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이지훈은 “제가 보고 듣고 한 말만 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이지훈의 인스타그램

「알펜시아 촬영에 대해 스탭으로부터 인터뷰가 있었다. 근데 5시예요? 5시에 다 같이 골프장 씬 촬영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5시에 인터뷰 시간이었어요? 인터뷰했던 스태프분들도 바쁘신 것 같아서 실수가 있었나 보다. 스태프는 드라마 인터뷰 시작 시간을 기자로부터 6시로 전해 받았다. 우리 매니저는 인터뷰 시간을 6시 반에 기자에게 전달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훈은 문제를 제기한 작가 박계현 씨에 대해서도 저는 한 번도 뵌 적이 없고 의사소통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곽기원 감독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 공개

이지훈의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나는 갑질을 한 적이 없다. 할 이유도 없다. 제작사 사장에게 내가 폭력을 행사한 적도 없고 대본을 엔딩으로 바꿔 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지훈은 제가 이렇게 작가님, 감독님 이렇게 말씀드렸나요? 누가 봐도 작가님이랑 감독님이 저를 속였는데 두 분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저를 방패막이로 삼으면 안 돼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지훈의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이지훈은 “이제부터는 법으로만 대응하겠다”고 했고,

부족했던 것은 뉘우치고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한 번 더 성장하고 성숙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 이런 시간이 있었던 만큼 내 인생도 연기도 사랑도 깊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스폰서 포스터

이것에 앞서, 이지훈은 IHQ의 새 월화 드라마 「스폰서」의 촬영 현장에서 지인과 스탭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박계현 작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지훈의 공격으로 자신을 비롯한 제작진이 교체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스폰서 측은 이지훈과 스태프의 교체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배우가 제작진을 교체하고 자기 분량에 이의가 있어 작가까지 교체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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