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피해를 주장하는 작가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
이지훈의 인스타그램
이지훈은 1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곽기원 감독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이지훈은 “제가 보고 듣고 한 말만 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이지훈의 인스타그램
「알펜시아 촬영에 대해 스탭으로부터 인터뷰가 있었다. 근데 5시예요? 5시에 다 같이 골프장 씬 촬영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5시에 인터뷰 시간이었어요? 인터뷰했던 스태프분들도 바쁘신 것 같아서 실수가 있었나 보다. 스태프는 드라마 인터뷰 시작 시간을 기자로부터 6시로 전해 받았다. 우리 매니저는 인터뷰 시간을 6시 반에 기자에게 전달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훈은 문제를 제기한 작가 박계현 씨에 대해서도 저는 한 번도 뵌 적이 없고 의사소통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곽기원 감독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 공개
이지훈의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나는 갑질을 한 적이 없다. 할 이유도 없다. 제작사 사장에게 내가 폭력을 행사한 적도 없고 대본을 엔딩으로 바꿔 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지훈은 제가 이렇게 작가님, 감독님 이렇게 말씀드렸나요? 누가 봐도 작가님이랑 감독님이 저를 속였는데 두 분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저를 방패막이로 삼으면 안 돼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지훈의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이지훈은 “이제부터는 법으로만 대응하겠다”고 했고,
부족했던 것은 뉘우치고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한 번 더 성장하고 성숙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 이런 시간이 있었던 만큼 내 인생도 연기도 사랑도 깊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스폰서 포스터
이것에 앞서, 이지훈은 IHQ의 새 월화 드라마 「스폰서」의 촬영 현장에서 지인과 스탭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박계현 작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지훈의 공격으로 자신을 비롯한 제작진이 교체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스폰서 측은 이지훈과 스태프의 교체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배우가 제작진을 교체하고 자기 분량에 이의가 있어 작가까지 교체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